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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밀 재배기술 - 우리밀 재배 비료 주는 방법

밀은 우리나라에서 쌀 다음으로 많이 먹는 곡물이다. 국산 밀 자급률 향상을 위해 밀에 대한 새로운 의식 변화와 우리 밀 산업 발전의 노력이 각계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우리 밀을 살리고 산업화하기 위해 가공용도에 알맞은 고품질 우리 밀 재배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 국립식량과학원
  • 2014 년
  • 10
시나리오

밀의 품질향상, 즉 단백질 함량의 균일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비료를 알맞게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따라서 농업기술센터에서 토양 검정을 하여 알맞은 양을 주어야 합니다. 질소질 비료는 밑거름과 웃거름으로 나누어 주는데, 나누어 주는 양은 중부지방은 5:5, 남부지방은 4:6의 비율입니다. 인산과 칼리비료는 전량 밑거름으로 주면 됩니다. 밑거름은 ha당 보리 전용복합비료(14-15-8) 440kg을 복토하기 전에 전 면적에 뿌려주는데요. 최근 개발된 파종기계를 이용할 경우에는 종자 파종, 밑거름 주기, 복토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웃거름은 요소비료로 다음 해 2월 상·중순 생육이 다시 시작되는 재생기에 주는데요. 대전 이북지역과 영·호남 내륙지역은 ha당 44~47kg, 영·호남 해안지역은 50~54kg을 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