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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재배지 토양관리 - 수박 재배지 토양 관리법 신선한 유기물 퇴비_ 염류 제거

과채류에 있어서 품질과 수량은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서 고품질의 과실을 다수확 하고자 끊임없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그중 토양 내 수분관리 및 토양환경관리가 중요함으로 작물 요구도에 맞는 토양, 시비관리로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 전북농업기술원
  • 2005 년
  • 6
시나리오

세 번째는 가축분뇨 퇴비보다는 볏짚 같은 신선한 유기물로 만든 퇴비를 많이 주어야 합니다. 유기물 퇴비는 염류집적의 염려도 없으면서 양수분의 보유력도 높아지고 토양도 부슬부슬하게 개량되어 뿌리의 발달도 좋아지고 염류장해도 크게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부득이하게 거름기가 많은 돼지분뇨 퇴비나 계분퇴비 같은 것을 쓸 때는 잘 부숙시킨 후 퇴비를 써야 가스장해의 위험이 없고, 지나치게 너무 많은 양을 쓰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퇴변에 들어있는 거름기를 감안해서 시비량은 그만큼 줄여서 주도록 해야 합니다. 네 번째 이같이 관리를 했는데도 염류집적 징후를 보일 때는 염류를 의도적으로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그 방법 중 하나가 평탄지에서 작업이 가능하다면 담수를 하여 염류를 씻어내는 것입니다. 그렇지 못하면 수박농사가 끝나면 바로 비닐을 걷어주어 비를 맞도록 하여 염류가 씻겨나가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수박 후작물로 옥수수나 호밀과 같은 흡비력이 강한 작물을 택해 비료를 주지 않고 길러 양분을 흡수하도록 한 후 베어서 사료나 퇴비로 이용합니다. 이 같은 방법은 토양 중의 염류를 제거해서 염류집적을 크게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