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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재배기술 - 거름주기 및 병해충 방제

생강은 연작을 피하여 윤작이나 혼작 등 작부체계를 잘 이용해야 하고, 저장 중 감모율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도록 저장환경을 알맞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생강의 재배기술을 소개한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03 년
  • 158
시나리오

4. 거름주기 및 병충해 방제 생강은 재배기간이 길고 괴경 비대기에 비료 소요량이 크므로 기비보다는 추비 위주로 시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보통 퇴비와 인산은 전량 기비로 시용하고 질소와 칼리를 나누어 줍니다. <인터뷰> “비료를 주실 때 농가에서 보통 전량 밑거름으로 주시거나 생육 중기에 두 번에 나누어 주시는데 이럴 경우에 생육초기에 비료부족현상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밑거름으로 20%를 주시고 7월 하순에 1차 웃거름으로 30%를 주고, 8월 하순경에 웃거름으로 50%를 나누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럴 경우에 생강 수량이 20%를 더 수확할 수 있습니다.” 생강에서는 잎이 노랗게 변하여 노랑병이라고도 하고, 뿌리가 썩기 때문에 근부병이라고도 하는 뿌리썩음병이 큰 피해를 입힙니다. 이 병은 병균이 땅속에 남아 있다가 다음해에 또다시 병을 일으키기 때문에 연작을 하면 병이 심해지고, 농약으로도 방제가 잘 안됩니다. 때문에 이 병이 나타나는 포장은 최소한 2~3년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윤작을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이 병은 또한 종강으로도 전염이 되기 때문에 종강 싹을 틔우기 전에 종강소독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