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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영양생리장해 맞춤 솔루션(해결방법) - 곡과(구부러진 오이

오이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그리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열매채소이다. 오이는 시설과 노지에서 일 년 내내 재배되어 연중 출하되고 있다. 오이는 이렇게 일년 내 재배하다보니 불량한 환경 속에서 생리장해가 많이 일어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작물이다. 오이의 과실, 잎, 줄기에 나타나는 생리장해 증상과 방제법을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20 년
  • 17
시나리오

2. 오이 생리장해 희: 박사님 이제 오이 생리장해에 대해 말씀해주시죠? 상: 자, 이번엔 제가 이런 걸 준비해 봤습니다.(차트 꺼내는) 희: 와~ 오이 생리장해 넘버 8! 상: 네, 요즘은 비주얼 시대니까 시대에 맞춰서 제가 한번.... 희: 역시 제가 또 한수 배웁니다.^^ 상: (웃음) 어깨 으쓱 CG처리 가. 곡과(구부러진 오이) 상: 자~ 오이 생리장해 넘버 8중 넘버원은(여덟 가지 중 첫번째는) 곡과인데요. (화면전환) 곡과는 말 그대로 구부러진 오이를 말합니다. 주로 식물체가 노화되고 병이 발생하거나 영양상태가 나쁠 때 많이 발생하는데요. 이외에도 잎 따기를 많이 하거나 착과가 많아져 초세가 약해질 경우 동화기능이 떨어지면 잎으로부터 동화양분이 열매로 이동되지 않아 곡과가 됩니다. 또, 암꽃 분화기부터 개화까지의 발육상태가 나쁠 경우에도 곡과(구부러진 오이)가 생깁니다. 희: 곡과(구부러진 오이)가 생기면 상품성이 전혀 없잖아요. 상: 네. 그래서 예방법: 잎의 동화기능을 높이고 식물체에 활력을 가져올 수 있게 웃거름을 줘 양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하고, 토양의 과습과 건조를 피해야 합니다. 일사량이 약한 겨울철 재배에서는 1조식 재배를 하고, 재식 주수를 적게 해 잎과 과실에 충분한 햇볕이 쪼이게 해야 합니다. 또, 전체 수확량은 큰 차이가 없으니까 곡과(구부러진) 정도가 심한 과실은 어린 상태에서 일찍 제거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