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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생리장해 - 붕소결핍_인터뷰_약제 살포

배추는 김치의 주원료로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채소로 수분함량이 매우 높고 칼슘과 비타민C가 상당량이 함유되어 있으며, 섬유질을 공급하는 채소이다. 배추는 연중생산체계가 확립되어 1년 내내 파종, 수확하고 있으나 각 작형마다 생산이 불안정하여 해에 따라 생산성의 차이가 나고 있고 기후와 토양에 민감하게 반응해 생리장해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배추 재배 시 발생하는 생리장해 예방과 경감 대책을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2 년
  • 56
시나리오

2. 붕소결핍 붕소 결핍은 바깥 잎의 흰 부분인 잎자루 안쪽에 진한 갈색 반점이 나타나는데요. 심하면 흑갈색으로 변하며 잎이 위축되고 썩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붕소 결핍 증상은 석회 결핍 증상과 달리 늙은 조직이 코르크화되므로 겉잎을 잘 관찰해서 잎자루에 균열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질소, 칼리, 그리고 석회를 너무 많이 줄 때도 붕소 결핍이 생길 수 있습니다. 붕소 결핍을 예방하려면 토양 중 붕소가 부족하지 않게 밑거름으로 붕사를 10a당 1~1.5kg 정도 줘야 하며, 석회, 질소, 칼리 등을 많이 주지 말아야 합니다. <리포터> “네. 붕소 결핍의 증상과 대책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박사님 붕소 결핍 대책 시, 약제 살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박수형 박사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네. 붕소결핍 증상이 염려되는 배추밭은 0.2%의 붕산액을 결구 초기에 5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하면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리포터> “아, 그렇군요. 그렇다면 이어서 마그네슘 결핍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