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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영양생리장해 맞춤 솔루션(해결방법) - 칼리결핍

오이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그리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열매채소이다. 오이는 시설과 노지에서 일 년 내내 재배되어 연중 출하되고 있다. 오이는 이렇게 일년 내 재배하다보니 불량한 환경 속에서 생리장해가 많이 일어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작물이다. 오이의 과실, 잎, 줄기에 나타나는 생리장해 증상과 방제법을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20 년
  • 4
시나리오

나. 칼리결핍 희: 모양 좋은오이를 위한 영양생리장해 맞춤 솔루션(해결방법)! 두 번째는 칼리결핍인데요. 칼리결핍은 생육이 비교적 빠른 중‧후기에 중간부터 아래 잎 가장자리가 노랗게 변하기 시작해 심해지면 엽맥사이도 노랗게 됩니다. 그러다 잎 안쪽으로 증상이 진전돼 결국 잎이 바깥쪽으로 말리는데요. 과실은 모양이 짧아지고, 비대가 불량해집니다. 상: 칼리결핍도 빈번하게 일어나는 장해 중 하나거든요. 희: 네, 칼리결핍은 사양토 등에서 토양 중의 칼리함량이 적을 경우, 유기물과 칼리의 시용량이 적거나 지온이 낮고 일조가 부족할 경우, 질소비료를 많이 주거나 토양이 너무 습해서 칼리 흡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 종종 발생합니다. 상: 그래도 칼리결핍은 농가에서 쉽게 대처할 수 있죠? 희: 네. 예방법: 칼리비료를 적정량 시용하고, 특히 생육 중‧후기에 양분이 결핍되지 않게 관리해야 하는데요. 만약 결핍의 우려가 있을 경우에는 웃거름으로 염화칼리를 10a당 1회 3.3kg 정도 시용하면 안심할 수 있습니다. 상: 제 경험을 비춰 봤을 때 영양장해는 과하지 않으면 발생하지 않거든요. 반드시 토양과 시설의 환경을 두루 살피고, 영양분을 적정량 사용하시길 당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