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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병 방제를 위한 개선된 “벼 종자소독법” - 키다리병의 감염경로_소금물가리기(염수선)_인터뷰

새로 개발된 벼 종자소독법을 농업인에게 정확히 전달하여 최근 만연하고 있는 키다리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고자 한다.

  • 국립농업과학원
  • 2009 년
  • 29
시나리오

2. 키다리병의 감염경로 키다리병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은 병원균에 감염된 종자를 연속으로 사용하여, 벼 출수기 때 줄기에 발생된 키다리병 병원균 포자가 벼의 꽃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입니다. 이를 방제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종자소독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3. 소금물가리기 (염수선) 우선 충실한 종자를 고르기 위한 소금물가리기를 합니다. 볍씨가 충분히 잠길 정도로 물을 받아 물 18ℓ에 소금 4.5kg을 녹여 소금물을 만듭니다. 달걀을 소금물에 넣었을 때, 달걀이 가로로 누운 상태로 500원짜리 동전만큼 물위로 떠오를 정도면 알맞은 것입니다. 볍씨를 소금물에 넣고 휘휘 저어가며 떠오른 볍씨는 건져서 버리고, 가라앉은 충실한 볍씨만 사용합니다. 볍씨에는 소금기가 있기 때문에 깨끗한 물로 3번 이상 씻어 주어야 벼의 발아억제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세척한 볍씨는 햇볕에 잘 말린 후에 종자소독을 해야 그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마른 볍씨로 소독했을 때, 소독약이 종자 안으로 잘 침투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최근 농가에서는 번거롭다는 이유로 소금물가리기를 생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소금물가리기 한 후 종자소독을 하면, 종자소독효과를 30%이상 높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