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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육묘 - 발아와 파종

수박은 특히 연작토양에서 덩굴쪼김병과 같은 토양전염성 병원균의 밀도가 높아 옮겨 심을 때 뿌리가 상처를 받게 되면 병원균에 감염되기 쉽다. 뿌리의 신장과 양수분 흡수 기능이 떨어지지 않는 신장성이 강한 대목을 이용하여 접목 육묘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 전북농업기술원
  • 2005 년
  • 22
시나리오

2. 발아와 파종 수박 종자는 싹이 일시에 고루 잘 나지 않는 특성이 있어서 반드시 종자의 눈을 틔운 최아종자를 파종해야 합니다. 최아 시키는 방법은 종자를 20℃ 정도의 물에서 5시간 정도 담그어 불린 다음, 종자를 건져 축축한 거즈나 수건 등에 싸서 28~30℃가 되는 곳에 2~4일 정도 두면 종자 껍질 밖으로 하얀 촉이 약간 터져 나옵니다. 싹이 트는데는 적당한 습기가 필요하지만 과습하면 싹이 튼 후 질식하여 발아가 불량하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파종 후 물주기는 너무 과습하게 되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합니다. 파종 후 2일 정도는 주, 야간 28℃의 고온이 필요하지만 3일째부터는 야간온도를 20~14℃ 정도까지 점차적으로 낮추어 줍니다. 온도를 안정시키기 위해서 발아할 때 까지 피복재를 덮어 차광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싹이 나면 온도를 낮추고 환기를 시켜주며, 햇빛을 충분히 받게해서 건강한 묘를 키우는 데 주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