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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완효성복비 시용효과 - 시설오이 재배의 문제점

오이 재배시, 비료의 시비효율을 높일 수 있는 시비기술 개선은 완효성 복합비료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완효성 복합비료란 무엇이며 장점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 전남농업기술원
  • 2003 년
  • 53
시나리오

1. 시설오이 재배의 문제점 오이는 정식 후 수확이 끝날 때까지 4개월에서 7~8개월 동안 오랜 기간 재배를 하는 작물입니다. 따라서 재배하는 오랜 기간에 안정적으로 초세를 유지하면서 품질 좋은 오이를 따기 위해서는 시비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오이재배 농가에서는 밑거름으로는 초기생육에 필요한 양만을 시비하고 나머지는 정식 후 20일경부터 웃거름의 형태로 시비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비료를 오이가 필요로 하는 양 이상으로 많이 주어서 남은 비료가 토양 중에 쌓이는 소위 염류 집적을 초래하게 됩니다. 오이 포기 밑에 시퍼렇게 이끼가 끼고 흙 표면에 흰 소금끼 같은 것이 끼는 이런 증상이 바로 염류집적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이렇게 염류가 집적되면 양분 서로 간에 간섭이 생겨서 비료를 주어도 흡수에 장애를 받게 되어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땅에 많은 양분은 과잉증상이, 이로 인해 흡수되지 못한 양분은 결핍증상이 나타나 생리장해를 발생시키게 됩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오이 재배에 있어서는 비료의 시비효율을 높일 수 있는 시비 기술 개선이 큰 과제였습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완효성복합비료입니다. 완효성복합비료란 무엇이며 장점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