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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육묘장해 - 육묘장해 피해 유형 및 원인

한국의 벼농사는 현재 국민의 주된 식량으로서 다른 농작물에 비하여 재배 면적과 생산량이 월등히 많다. 벼 농사에서 생리장해는 기상환경, 품종, 재배조건 등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크게 냉해, 풍해, 침관수 피해, 가뭄해, 염해 등으로 나뉜다. 이런 생리장해가 발생하면 벼 수량의 안정성과 품질이 현저하게 떨어지게 된다. 이를 대비하여 각종 생리장해의 원인 및 증상을 미리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경감시킬 수 있는 대책을 알아본다.

  • 국립식량과학원
  • 2012 년
  • 70
시나리오

1. 육묘장해 피해 유형 및 원인 <리포터> “박사님, 안녕하세요.” <손지영 박사 / 국립식량과학원> “네, 안녕하세요.” <리포터> “네, 육묘기에 장해가 발생하게 되면 피해가 크다고 알고 있는데요. 주로 발생하는 육묘장해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손지영 박사 / 국립식량과학원> “네. 못자리에 주로 발생하는 장해로는 키다리병과 뜸모, 모잘록병 등이 있는데요. 최근에는 환경 관리 소홀로 인한 장해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육묘장해가 심하면 재파종까지 해야 돼서 농작업에 차질이 생기고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받게 됩니다.” <리포터> “네. 박사님 말씀을 들으니까 육묘 관리에 더욱 주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렇다면, 육묘장해는 주로 어떤 경우에 발생하게 되나요?” <손지영 박사 / 국립식량과학원 > “네. 벼를 육묘할 때는 적절한 온도와 햇빛, 물, 그리고 상토 등의 환경 관리가 필요한데요. 지나친 고온이나 저온, 큰 일교차, 강한 햇빛의 노출 등, 환경 조건이 좋지 않을 때 관리를 소홀히 하다 보면 생리장해나 병해 같은 육묘장해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리포터> “네. 그렇다면, 육묘장해가 발생했을 때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자세한 설명 부탁드릴게요.” <손지영 박사 / 국립식량과학원 > “네. 그럼, 육묘장해 증상과 대책에 대해서 하나씩 살펴보는 게 좋겠네요. 우선 못자리에 많이 발생하는 뜸모부터 함께 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