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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로봇착유기 운영 Q&A

  • 농촌진흥청
  • 2025 년
  • 133
시나리오

17. 국산 로봇착유기 운영 Q&A

1. 오프닝

낙농업 현장에서 가장 힘든 일 중 하나는 바로 소의 젖을 짜는 일입니다.
직접 하자니 힘에 부치고, 일할 사람을 구하는 것도 쉽지 않은 작업인데요.
이런 농가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해결책으로 로봇착유기 기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로봇착유기는 말 그대로 젖소가 다가오면 자동으로 인식해 유두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착유를 시작한 뒤, 젖을 모두 짜고 나면 유두 소독과 장비 세척까지 스스로 마무리하는 시스템인데요.
그럼 국산 로봇 착유기의 역할과 필요성, 효과, 운영 방법까지 현장에서 자주 묻는 질문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2. <국산 로봇착유기는 어떤 일을 하나요? 왜 필요한가요?>

국산 로봇착유기는 어떤 일을 하나요? 왜 필요한가요?
낙농업에서 젖 짜는 일은 하루에 두 번, 많게는 세 번까지 반복되는 필수 작업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게 바로 로봇착유기입니다.
사람이 붙어 있지 않아도 소가 기계 쪽으로 다가가기만 하면, 기계가 유두 위치를 스스로 찾아 착유를 시작하고, 젖을 다 짜고 나면 유두 소독과 장비 세척까지 자동으로 해주기 때문이죠.
이렇게 되면 사람 손이 덜 가니까 일하는 사람의 부담도 줄고, 소도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습니다.

Q. 국산 로봇착유기 도입 후 달라진 점이 있나요?

농업인SOV> 로봇착유기 도입전에는 하루에 3~4시간 착유에 얽매였는데 로봇착유기가 착유를 해주다보니다 그 시간에 다른일을 할 수 있고, 취미생활이라던지 가족들과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편리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계가 알아서 젖소 상태를 확인해주기 때문에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리가 가능합니다.
착유 횟수가 늘어나면서 산유량이 많아지고, 소의 체질에 맞는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기계 안에는 다양한 센서가 있어 젖소의 움직임, 유량, 건강 상태 등을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덕분에 젖소 한 마리, 한 마리의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질병 의심축도 미리 선별하고, 사료 공급량 조절 등의 관리도 더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Q. 실제로 로봇착유기를 도입한 농가의 생산성에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연구사SOV> 로봇착유기를 도입하면서 착유 횟수가 2회에서 2.8회 중가하고, 산유량도 1일 15%에서 30%증가하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특히, 국산 로봇착유기는 우리나라 농장 구조나 사양 방식에 맞춰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는 게 큰 장점입니다.
하지만 국산 로봇착유기를 도입하기 전에 꼭 생각해봐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
우선, 로봇 한 대는 보통 50마리 정도의 젖소가 있어야 효과적이기 때문에 농장 규모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또 설치 비용이 들고, 운영을 위해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도 필요합니다.
소마다 기계에 익숙해지는 데 걸리는 시간도 다르기 때문에 초기 적응 훈련과 관리자 교육도 중요합니다.
정리하면, 국산 로봇착유기는 일손은 줄이고, 소와 농장은 더 똑똑하게 바꿔주는 장비지만, 제대로 쓰려면 미리 준비와 계획이 꼭 필요합니다.

3. <로봇착유기를 설치하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한가요?>

그럼 로봇착유기를 설치하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한가요?
로봇착유기를 설치하기 전에는 꼭 점검해야 할 다섯 가지 준비사항이 있습니다.
① 젖소 마릿수 확인
먼저 확인할 건 젖소 마릿수입니다.
기계 한 대당 50마리 정도의 젖소가 가장 적당합니다.
물론 최대 60두까지도 가능하지만, 착유 횟수와 기계 세척 시간을 감안하면 50두 내외일 때 가장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소가 너무 적으면 기계 효율이 떨어지고, 너무 많으면 착유 간격이 길어져 소에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② 설치 위치 선정
두 번째는 설치 위치 선정입니다.
로봇착유기는 소가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위치에 설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사 한가운데처럼 소가 자주 다니는 동선 중간 지점이 좋고, 착유기 주변에 사료 급여 공간, 휴식 공간, 출입구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소도 편하고, 기계도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설치 면적도 고려해야 합니다.
로봇착유기 1대를 설치하려면 최소 높이 3.8미터, 길이 7.5미터, 폭 5.5미터 정도 공간이 필요하고, 냉각기나 부대설비를 함께 고려하면 이보다 조금 더 넉넉한 공간을 확보해두는 게 좋습니다.
또한, 착유기에서 나온 우유가 바로 냉각기로 이동할 수 있도록 냉각기와의 거리를 짧게 하고, 하수나 분뇨 처리를 위한 배관 연결도 편리한 위치에 설계하면 관리가 훨씬 쉬워집니다.
마지막으로, 소가 놀랄 수 있는 트랙터 통행이나 소음이 많은 출입구 근처는 피하고, 조용하고 안정적인 위치에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③ 기반 공사
세 번째는 기반 공사입니다.
기계가 안정적으로 작동하려면 전기 배선, 수도 연결, 바닥 공사 같은 기반 공사가 필수입니다.
또 우유 저장 탱크, 사료 공급 장치, CCTV 같은 부대 시설도 함께 준비해야 합니다.
공사 비용은 농장 규모에 따라 달라지며, 보통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까지 들 수 있습니다.
④ 우사 구조 설계
네 번째는 우사 구조 설계입니다.
우사의 구조도 로봇착유기와 잘 맞아야 합니다.
소가 기계를 피해 다니지 않도록, 유도 벽, 칸막이, 스마트 게이트 등을 설치해 소가 기계에 자연스럽게 접근하고 나갈 수 있는 효율적인 동선을 만들어야 합니다.
우사 구조와 동선 설계는 착유 성공률을 높이고, 소의 스트레스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⑤ 계절 대비 시설
다섯 번째는 계절 대비 시설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로봇착유기는 온도에 민감한 장비입니다.
기계 내부는 0~30도, 설치 공간은 0~20도 사이로 유지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여름에는 냉방 팬이나 환풍기, 겨울에는 온풍기나 보온 설비가 필요하고, 정전이나 태풍, 폭염 같은 비상 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시설 점검을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4. <모든 소가 로봇 착유기를 이용할 수 있나요?>

모든 소가 로봇 착유기를 이용할 수 있나요?
대부분의 젖소는 로봇착유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소가 처음부터 문제 없이 적응하는 건 아니고, 훈련과 개체별 관리가 꼭 필요합니다.
특히, 훈련 기간은 꼭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소가 기계를 낯설어하기 때문에 보통 1~2주 정도 적응 훈련을 시켜야 합니다.
사료로 유도하거나 조명·소리 같은 자극을 이용해 기계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긍정적인 경험을 만들어 주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일부 소는 따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소마다 건강 상태나 신체 조건이 달라, 로봇 착유기를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유두 배열이 불규칙하거나 유두 길이가 3cm 이하로 짧은 소, 발길질이 심하거나 예민한 성격의 소, 만성 유방염이 있는 소 등은 기계 착유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유두 위치를 정확히 인식하지 못하거나 착유 중 오작동이 반복돼 기계에도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로봇착유기는 단순히 젖을 짜는 기계가 아니라, 소의 행동을 기억하고 반응을 분석하는 스마트 장비입니다.
착유에 실패하면 자동으로 재시도하고, 반복된 실패나 소의 문제 행동을 데이터로 기록합니다.
그래서 소마다 어떤 문제가 반복되는지 확인할 수 있어, 필요한 조치하거나 개별 대응할 수 있습니다.

5. <로봇착유기 데이터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로봇착유기 데이터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로봇착유기는 단순히 젖만 짜는 기계가 아니라 소와 농장의 상태를 똑똑하게 지켜주는 ‘스마트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계는 소가 착유기를 찾을 때마다 그 순간의 정보들을 자동으로 빠짐없이 기록합니다.
착유 횟수, 착유량, 유질, 유방 건강 지표, 유두 인식 상태는 물론, 소마다 착유 간격, 체세포수, 혈류 감지, 유방염 지표까지 수치로 분석해서 한눈에 보여줍니다.
이렇게 모인 데이터는 PC는 물론, 스마트폰 앱에서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떤 소가 최근에 착유량이 줄었다면 화면에 그래프로 바로 표시되고, 유질이 나빠지거나 유방염이 의심되면 문자로 알림이 오기도 해서 빠르게 조치할 수 있습니다.
이 데이터들은 단순히 기록용이 아닙니다.
소마다 건강 상태를 점검하거나, 유질 문제가 생겼을 때 원인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사료를 얼마나 줄지, 착유 횟수나 간격을 어떻게 조정할지 운영 결정을 내릴 때도 꼭 필요한 자료가 되는 겁니다.

Q. 프로그램 사용이 어렵지 않을까요?

국산로봇착유기 업체SOV>저희 프로그램은 직관적으로 화면이 설계가 되어있고요.
조금만 교육을 받으시면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시스템에서는 비슷한 규모의 농가와 착유 데이터나 건강 지표를 비교할 수도 있어서 우리 농장의 상태가 평균보다 어떤지,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할지도 참고할 수 있습니다.

6. <마무리>

지금까지 국산 로봇착유기의 설치부터 운영, 관리 방법까지 살펴봤습니다.
그 핵심을 정리하면, 국산 로봇착유기는 사람의 일손을 덜어주고, 소의 건강을 지켜주는 스마트한 장비입니다.
그리고 설치 전 준비만 잘 해두면 착유는 자동으로 이뤄지고, 우유 품질은 기계가 알아서 관리하며, 데이터는 언제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농장 환경에 맞게 설계된 국산 제품이라운영도 편하고, 유지비 부담도 적습니다.
소는 더 편하게, 농가는 더 여유롭게.
이제 국산 로봇착유기로 여러분의 농장에도 스마트한 변화를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