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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생리장해 - 마그네슘 결핍

포도 재배의 요점은 적지에 심고 영양생장과 생식생장의 균형을 알맞게 유지하여 주는 것이다. 이와 같은 조건이 맞지 않으면 많은 노력을 하여도 고품질 포도를 생산하기 어렵고 수체나 과실에 여러 가지 장해가 발생하기 쉽다. 우량한 품질의 과실을 생산하기 위하여 이상과 같은 생리장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그 원인과 방지 대책을 충분히 알고 알맞은 재배관리를 해야 한다. 이에 포도 생리장해의 예방과 경감 대책을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2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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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4. 마그네슘 결핍 마그네슘이 결핍되면 아랫잎부터 잎맥 사이가 황색으로 변하고, 심하면 갈색으로 변하면서 말라 죽는데요. 6월 하순경에 나타나기 시작하며 7~8월이 되면 증세가 심해져서 잎이 일찍 떨어집니다. 강산성 토양에서 발생이 많아 '산성토양병'이라고도 부르는데 비가 자주 와서 토양 수분이 많거나 칼리 비료를 많이 주면 발생하기 쉽습니다. <인터뷰 - 김승희 박사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마그네슘 결핍 현상이 나타난 포도원은 황산마그네슘 2~3% 액을 10~15일마다 2~3회 잎에 뿌려주면 좋습니다. 또한, 해마다 피해가 발생하는 과수원은 황산마그네슘을 10a당 12~14kg 줍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대책은 토양검정을 통한 산도교정, 퇴비주기 등 토양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