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농부 꿈구는 미래 인재' 농업·농촌 진로 탐색 돕는다

  • 등록일2019-12-30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농업·농촌 분야로 진로를 탐색하는 청소년 등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보급하고 있다.


□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디지털 농업 등 사회 변화를 반영한 농업·농촌의 새로운 직업 100종을 발굴했다. 이 중 유망직업 12종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운영할 농가를 육성하고 있다.


○ 유망직업은 △치유농업사 △협동조합플래너 △농촌교육농장플래너 △농가카페매니저 △곤충전문컨설턴트 △초음파진단관리사 △마을기업운영자 △스마트농업전문가 △유기농업전문가 △식생활교육강사 △재활승마치료사 △농산물유통전문가를 포함한다.


○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종사자가 직접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각 직업별 주제에 대해 현장 모둠활동을 진행하는 형식이다. 또한, 운영 농가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 과정 개발과 진로체험 활용을 위한 직업별 학습지도안, 강의 시나리오, 강의용 발표 자료(PPT), 동영상 등 교수 학습 자료도 제작했다.


○ 지난해 전라북도교육청과 연계해 시범 운영한 결과, “농촌에도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농업 분야로 진학하거나 진로를 정해도 좋을 것 같다”, “농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 같은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