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나무 향기를 맡으며 즐기는 홍천의 맛 준이네 통나무집
  •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두촌면 설악로 3643
  • 033-435-2017
  • 상시운영
  • 2주, 4주 화요일
  • 08:00~19:00
찾아오시는길
개요

홍천은 밭 토양의 대부분이 사양토와 양토로 구성되어 있어 배수와 통기성이 좋고 무기질이 풍부해 찰옥수수 농사에 적격이다. 준이네통나무집은 지역에서 재배한 찰옥수수와 곤드레, 홍삼을 넣은 곤드레비빔밥으로 여름철 건강밥상을 차려내고 있다.

농가맛집 대표 상차림

시어머니의 장 담그는 비법을 며느리가 전수받아 장·두부·산채요리를 20년 동안 만들어 오고 있어 특히, 장맛이 일품이다. 보통 청국장이라고 하면 냄새가 나서 많은 사람들이 기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곳의 홍삼 청국장은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 철판곤드레비빔밥

    :지글지글 달궈진 철판에 밥 한 공기와 곤드레, 무새싹, 상추, 고사리, 도라지 등의 나물과 달걀프라이가 올라간다. 철판이 뜨거울 때 고추장에 쓱쓱 비벼 먹으면 마지막 한 숟가락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여기에 홍삼액과 두부를 넣은 홍삼청국장, 말린호박무침, 총각김치, 시래기나물, 시금치나물, 배추김치 등이 함꼐 제공된다.

  • 홍삼청국장

    :신명순 대표만이 비법으로 만든 홍삼청국장에 전통식으로 만든 두부와 김치를 넣고 끊여 제공된다.

  • 옥수수감자전

    :강원도의 특산물인 옥수수와 감자를 넣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맛을 자랑한다.

농가맛집의 또다른 매력

직영으로 운영하는 ‘어지세농장’을 통해 제철 산나물과 홍삼청국장, 명이장아찌, 고추 장아찌, 곰취 장아찌 등을 택배 판매하고 있다. 또한 통나무와 흙으로 지은 가게 내부가 그 자체로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다. 통나무와 흙이 전하는 자연의 향기를 맡으면서 마치 숲 속으로 온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대표가 전하는 이야기

준이네 통나무집은 음식 맛 하나로 입소문이 나면서 여행객들이 찾는 맛 집이 됐다 신명순 대표는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내 식구가 먹는다는 생각으로 음식을 만들어서 제공하고 있다”며 ‘‘언제 들러도 변치않는 맛, 건강한 맛으로 찾아오시는 고객분들을 반갑게 맞겠다”고 말했다.

함께 가볼만한 곳

홍천강은 수심이 낮고 수온이 따뜻하며, 강 유역이 넓고 주변에 관광지가 많아 여름이면 피서객으로 붐빈다. 어종이 다양하고 풍부해 어느 곳에서나 낚시가 가능하며, 청평호로 이어지는 마곡유원지에서는 보트와 제트스키등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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