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맛집 대표 상차림

강변식당은 농가에서 건강하게 기른 토종닭과 능이버섯으로 만든 여름철 보양식인 ‘능이백숙과 주변 산과 텃밭 에서 직접 재배한 참나물, 곰취, 개두릅, 방풍 등 제철 산 야초 및 나물로 차린 ‘산채정색을 선보이고 있다.

• 능이백숙

  :토종닭과 능이버섯은 계절과 상관없이 연중 먹을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운 여름철에 유난히 찾게 되는 식재료다. 강변식당은 토종닭에 친척이 직접 재배한 능이 버섯을 가득 넣어 장시간 진하게 끓인 능이백숙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여름철 더욱 싱싱한 부추를 국물에 살작 데쳐 토종닭과 함께 먹으면 이열치열, 더위를 잊게 한다.

• 산채정식

  :여름철 산에서 채취할 수 있는 참나물과 곰취 등 다양한 산채로 비빔밥 산채정식을 선보이고 있다. 함께 차려지는 된장찌개는 직접 만든 된장을 사용하며, 여름철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수확한 튼튼한 감자로 만든 강원도 대표 음식중 하나인 감자떡도 같이 내어놓는다.

농가맛집의 또다른 매력

개두릅 등 산채로 담근 각종 장아찌는 감자떡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강변식당은 소금강과 계곡 인근의 자리 잡은 만큼 테라스에서도 식사가 가능해 시원한 계속 물소리를 들으며 여름철 더위를 날릴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다.

대표가 전하는 이야기

강변식당을 30년 넘게 운영해 오면서 손님들이 배부르고 맛있게 음식을 먹고 가는 것이 자긍심이 되었다는 박문희 대표는 ‘‘지금까지 해온 것 처럼 좋은 음식을 만드는 식당으로 남고 싶다” 며 ‘‘강변식당에서 건강과 휴식을 모두 얻고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함께 가볼만한 곳

소금강은 강변식당에서 차로 25분정도면 갈 수 있는 곳으로, 거대한 바위들이 있는 계곡과 멋진 소나무가 어우러져 있어 눈이 시원해지는 명소다. 계곡물에 발을 담그면 여름철 더위를 잊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