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현황

• 작 물 명 : 화목류〔품종 : 설류화(작은잎조팝나무)〕
• 재배면적 : 19,800㎡(노지 및 비닐하우스)
• 정 식 일 : 2015. 4.
• 재배방식 : 노지재배 후 비닐하우스 촉성재배

농가의견

토양에 재배 중인 설류화의 신초가 황백화 후 갈변 고사현상이 발생되고 있어 발생원인 규명 및 방제대책을 요청함

현지 조사결과

• 재배방법은 노지에 정식하여 4년차부터 수확하며, 여름철은 노지형태로 관리하고 11월경 비닐하우스를 설치하여 익년 1월 하순부터 4월까지 개화줄기를 수확 출하하고 여름철에는 꽃꽂이 소재로 출하함
• 재배년수는 3년, 4년, 10년차로 노지에 이랑폭 150cm, 파폭120×50× 60∼70cm 간격으로 이랑 당 2줄로 정식하였음
• 밑거름은 조성당시 우분과 볏짚을 시용하고 깊이갈이를 하였으며, 웃거름은 영양제를 4월부터 월1회 시용하였음
• 병해충 방제 약제살포는 이상증상 발생 후(8. 29.) 살균제와 살충제를 3회 정도 살포하였음
• 현재 생육상황은 초장은 140∼150cm, 주당줄기수는 30∼50개정도이며 대부분의 신초(생장점 부위 새순)의 잎이 안으로 말리며 황화, 적화 및 갈변, 잎이 굳어지고 고사하였음
• 병해충 조사결과 진딧물, 총채벌레가 관찰되었으며 잎이 축엽되어 정밀진단을 의뢰하였음
• 토양 간이측정결과 작토심은 50∼60cm, 토성은 식양토이며, 전기전도도(EC)는 0.73∼0.9dS/m, 토양수분은 38.8%, 지온은 26.7℃, 토양산도(㏗)는 6.56∼6.59정도이었음

종합 검토의견

• 현장에서 재배토양을 조사한 결과 작토심은 깊었으며, 토양의 전기전도도(EC)는 다소 낮았으며, 토양수분함량은 비온 후라 적정범위(식양토 24.5∼28.9%)보다 다소 높았고, 토양산도(㏗)는 적정범위이었음
• 설류화의 이상증상 발생원인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정밀진단결과 잎혹파리, 진딧물, 총채벌레 등 해충 피해로 진단됨

금후 기술지도

• 잎혹파리 피해 증상은 부화한 애벌레(유충)가 새순 부위 어린잎의 즙액을 섭취하면서 잎의 가장자리가 안쪽으로 말리게 되고 점차 보라색, 갈색으로 변하면서 딱딱한 형태로 되어 낙엽이 됨
• 유충이 잎을 말고 피해를 주기 때문에 방제하는데 어려움이 많으며, 현재 방제를 위한 등록된 적용약제는 없고, 클로로니코티닐계 계통의 수화제를 살포할 경우 좋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약제 살포시는 계통이 다른 약제를 교호(바꾸어) 살포하여 약제에 대한 내성을 방지
• 잎혹파리 방제는 대상작물을 수시로 관찰하면서 발생유무를 확인하고 잎혹파리가 발생하기 전에 예방차원에서 약제 처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함
• 민원인의 포장은 토양산도(㏗)가 적정범위에 있으므로 당분간 석회(칼슘)비료와 가축분퇴비 시용을 지양하여야 하며, 기비 및 추비시용 시에는 생리적인 산성비료(유안, 황산칼리 등)를 시용하여야 함
• 또한 부식함량이 낮고 배수성이 나쁘므로 양질의 퇴비와 거친 유기물(왕겨, 톱밥, 생볏짚)을 증시하여 토양의 물리성을 개선하고, 작기 종료 후 토양검정을 실시하여 시비처방서에 의한 밑거름은 3요소(질소, 인산, 칼리)복합비료를 웃거름은 NK복합비료를 시용하는 것이 바람직함
• 재배 중 해충 등의 피해로 설유화의 생육이 부진하거나, 생육을 촉진시키고자 할 경우 제4종 복합비료 또는 요소 0.2∼0.3%(물 1말에 40∼60g)액, 또는 요소 0.15%+제1인산칼리 0.15%액(물 1말에 요소30g + 제1인산칼리 30g)을 4∼5일 간격 생육이 회복될 때까지 엽면 시비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뿌리발근제, 미량요소복합비료, 미생물제제, 효소제 등 영양제의 사용은 가급적 지양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