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산시

마늘복합 병해에 의한 난지형 마늘 잎 선단 황화 증상 발생

  • 기술지원일 2018-04-20
  • 작성자 고호철
  • 조회수 2,850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시2018. 4. 20.(금)
  • 장소충남 서산시 장동2길 234
  • 출장자고객지원담당관실 이상준 서기관, 강호성 ·이주영·최용문·김종진 기술위원

    현장협조 : 서산시농업기술센터 김기인 담당 등 2명

일반현황

  • 농 가 명 : 한○주(010-*136-*750)
  • 작 물 명 : 마늘(품 종 : 대서)
  • 재배면적 : 2,475㎡
  • 정 식 일 : 2017년 10월 초순경
  • 재배방식 : 노지 투명비닐 멀칭재배

민원인의 의견

난지형 마늘에 농약 5종을 섞어 살포한 후 잎이 누렇게 변하며 점점 줄기부분으로 진전되며 생육이 부진하여 약해로 주장하여 원인 규명과 개선대책에 대한 현장기술지원 요청

현지 조사결과

  • 마늘 품종은 대서마늘이며 2017년 10월 초순경 투명비닐을 멀칭하여 파종 하였음
  • 밑거름 시용은 벼를 수확한 후 1차로 벌크식의 계분(미숙퇴비) 25톤 1차를 포장(2,475㎡) 전면에 뿌리고 경운 하였으며 마늘 파종전에 계분 10톤을 2차로 포장전면에 골고루 뿌리고 경운 로터리한 후 투명비닐을 멀칭 후 마늘을 파종하였음
  • 민원인은 배부식 분무기에 물20L당 농약3종(일품, 사령탑, 쏘일캅), 4종복합비료 1종(울트라아미노), 미량요소복합비료1종(침투박사)을 정량 섞어서 2,475㎡ 마늘 재배포장에 20통을 살포했다 함.
  • 현재 생육상황은 초장은 55∼60cm, 엽수는 8∼11매로 마늘 줄기가 굵고 생육이 과한 편이며, 전반적으로 마늘 잎 끝 부분이 마른증상과 누런색으로 변한 증상이 혼재해 있었음
  • 토양간이측정결과 전기전도도(EC)는 1.47∼2.5dS/m, 수분함량은 42%, 토양산도(PH)는 6.8정도이며, 전기전도도와 토양수분이 다소 많은 상태임
  • 병해충 조사결과 잎마름병과 검은무늬병, 바이러스병이 전반적으로 발생되었음

종합 검토의견

  • 민원인이 사용한 제품들의 혼용에 관련된 정보는 알려져 있지 않으며,“일품”과 “사령탑”은 침투성 약제로서 영양제(특히 침투성이 강한 4종복합비료, 미량요소 복합비료 등)와 혼용시 작물체에 과다흡수될 가능성이 높으나, 이로 인한 약해관련 시험성적 등의 정보가 없는바 명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서는 확인 시험살포가 필요함.
  • 마늘의 잎 끝이 마르고 누런색으로 변색된 현상은 잎마름병, 검은무늬병, 바이러스병, 약해, 염류장해 등 복합적인 원인에 의한 피해로 판단됨

금후 기술지도

  • 마늘재배에 알맞은 토양은 표토가 깊고 배수가 잘 되면서 부식질이 많은 점토 또는 점질양토이며, 토양산도는 PH 5.5∼6.5의 범위로 산성이 강하면 자람이 좋지 않고 뿌리 끝이 둥글게 굵어짐
  • 또한, 마늘재배에 있어서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가 유기물 함량을 높이는 일이며, 퇴비는 비료효과 이외에 통기 및 보수력을 증진하는 등 토양 물리성을 좋게 하며, 미숙퇴비를 시용하면 썩을 때에 주위의 토양산도 등을 급격히 변화시켜 작물에 피해를 줌.
  • 4∼5월 웃자라고 습도가 높은 날이 지속되면 노균병, 잎마름병 등 병해 발생이 우려되므로 예찰을 철저히 하여 병이 발생되면 적용약제를 살포하되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야 함
  • 구 비대가 시작되는 시기에 건조하면 수량이 현저히 감소하므로 가뭄시에는 7∼10일 간격으로 30∼40mm 정도의 물을 2∼3회 정도 충분히 주고, 배수로를 정비하여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함.

관련 사진

피해 포장 전경피해 포장 전경피해 증상피해 증상토양간이 측정토양간이 측정기술지원 전경기술지원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