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파주시에서 보리+콩 이모작 재배 문의

  • 기술지원일 2018-12-01
  • 작성자 고호철
  • 조회수 3,787

질의내용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에서 콩 재배단지를 운영 중인 농민입니다. 콩 수확 후 이모작으로 쌀보리 등으로 이모작을 시행 할 계획입니다. 우리 관내에서 보리 파종은 10월 말 까지 해야 하거나 어떤 분은 초봄(2월)에 파종을 해야 싹이 얼지 않으며 수확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2월경에 파종을 하면 보리 수확시기와 콩 파종시기가 맞물려서 콩 파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보리 수확시기 보다 파종기가 늦은 작물은 파종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내용

“보리 파종시기”에 대하여

  • 보리의 파종적기는 월동 전에 잎이 5∼6개 나올 수 있게 파종하는 시기가 그 지역의 알맞은 파종적기입니다.
  • 파주 지역은 10월 1일∼10월 10일이 파종적기이며, 늦어도 10월 하순 까지는 파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 만약에 가을 파종을 못했을 경우는 봄에 파종하는 방법이 있으며, 알맞은 품종 선택과 파종시기를 잘 지켜야 합니다.
  • 봄 파종은 월동 후 토양이 녹으면 가능한 빨리 파종하는 것이 좋으며, 3월 상순 이전에 파종해야 합니다.
  • 품종은 파성(겨울작물이 어린 식물일 때에 일정 기간의 낮은 온도 환경을 필요로 하는데 그 정도를 말함)이 낮고 숙기(익음 때)가 빠른 품종일수록 유리합니다.

“콩-보리 이모작 방법”에 대하여

  • 보리를 봄에 파종하면 이삭 패는 시기가 가을파종에 비해 15∼18일이 늦어지며 성숙기도 7∼10일 정도 늦어지므로 6월 중·하순에 수확이 가능합니다.
  • 따라서 콩 파종시기가 6월 중·하순경으로 늦어지므로 서둘러서 보리 수확을 마치고 가능한 빨리 콩 파종을 하면 이모작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