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

딸기탄저병에 감염에 의한 고설 수경재배 딸기 고사 피해

  • 기술지원일 2017-11-22
  • 작성자 이종남
  • 조회수 3,228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시2017. 11. 22.(수)
  • 장소인천광역시 계양구 동양동 200-3,
  • 출장자고객지원담당관실 이종남 연구사, 예완해, 김숭열, 이기상 기술위원

    현장조사협조 :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도학윤 지도사 등 2인

영농현황

  • 농 가 명 : 인천광역시 계양구 동양동 200-3, 신◯만(010-*331-7348)
  • 작 물 명 : 딸기(‘설향’)
  • 재배면적 : 2,100㎡
  • 정 식 일 : 2017년 9월 상순
  • 재배방식 : 비닐하우스 고설식 수경재배

농가의견

민원인은 현재 발생하고 있는 딸기 고사의 원인에 대한 원인 규명과 향후 방제방법에 대한 현장기술지원을 요청

현장조사 결과

  • 민원인은 고설식 수경재배에 사용할 딸기 모종을 주문 위탁 생산하여 9월 상순에 정식하였으나, 런너가 흑갈색으로 변하여 관부가 황갈색으로 변하여 시들다가 고사되는 현상이 발생됨
  • 정식초기부터 일부 모종에서 상태가 불량하였고, 이병주가 발생되어 이를 제거하고 건전주에 살균제를 관주하였으나 이병주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고사한 포기는 위탁 육묘회사에서 건전묘를 받아 보식하고 있었음
  • 민원인의 딸기는 엽수는 5~6매, 엽병 길이는 15~20cm 정도로 강하게 잘 관리된 상태이었으나, 최근 고사되는 증상으로 무리하게 양액 급액량을 줄여 공급함으로서 팁번(tip burn : 잎 끝 또는 가장자리 조직이 갈변 괴사되는 현상) 등 뿌리가 많이 상한 상태이었음
  • 현장에서 시든 포기의 관부를 잘라본 결과 대부분 관부 밑이 둥글게 갈변되어 있어 전형적인 탄저병 피해증상으로 동정하였고,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도 탄저병(Glomerella cingulata)으로 동정하였음

종합 검토의견

  • 민원인이 재배하고 있는 딸기에서 시들다가 고사되는 딸기 식물체들은 공기와 토양 전염성인 탄저병균(Glomerella cingulata)감염에 의한 것으로 진단되었음
  • 딸기에 발생하는 탄저병원균은 고온에서 잘 발생하고 저온에서는 진정되는 특성이 있는 병으로 카브리오, 스포르곤, 다코닐에이스(균스타일) 등을 발병 초기에 교호로 살포하여 방제 효과를 높이는 것이 중요 함
  • 고설재배 베드에서 발생된 탄저병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작업도구와 작업복의 철저한 소독과 함께 작업 시에도 탄저병 의심 주는 제거하여 비닐봉지 등에 넣어 시설로부터 제거하여 소각하고, 병해 의심주를 작업한 도구는 소독된 것으로 반드시 교체하여 사용해야 함

금후 기술지도

  • 딸기 모종은 육묘 중에 탄저병, 시들음병 등에 감염되지 않도록 고설베드의 인공배지에서 자란 런너를 채취하여 무병상태로 육묘해야 함
  • 딸기는 시들음병, 탄저병, 역병 등 주요 병의 감염여부에 성패가 좌우될 수 있으므로 자가 육묘에 의한 무병 종묘 사용
  • 현재 고설베드 재배의 딸기에는 응애가 발생된 상태이므로 응애 등 병해충 방제에 철저를 기 한다
  • 고설베드재배 딸기는 뿌리가 손상된 상태이므로 양액 공급 회수를 원래대로 환원하여 양액을 자주 공급 할 것

관련 사진

딸기 고설베드 재배와 생육 상태딸기 고설베드 재배와 생육 상태 탄저병에 감염된 감염된 포기의 관부 상태탄저병에 감염된 감염된 포기의 관부 상태 뿌리 활력 저하에 의한 꽃받침(잎가장자리)갈변 현상뿌리 활력 저하에 의한 꽃받침(잎가장자리)갈변 현상 현장기술지원 광경 현장기술지원 광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