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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현장기술지원 개요

일 시 : 2017. 08. 28.
장 소 : 강원도 철원군 서면 와수리 105-10
출 장 자 : 고객지원담당관실 이상준 서기관, 박삼수·예완해·이주영 ·김종진 기술위원
- - 현장조사협조 : 철원군농업기술센터 임지희 팀장 등 2명

영농현황

농가의견

현장조사 결과

전작물로 토마토를 6월 하순까지 수확을 완료한 후 2기작으로 다시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었음
평소에 거래하는 농약상에 궤양병 예방농약을 달라고 하니 농약(방범대)주어 7월28일 오후 6시30분에 정량으로 살포하였다고 함
농약살포 후 약4일정도 경과하고부터 잎 뒤틀림, 순멎이, 과실의 터짐, 얼룩 발생 등 현상이 생기며, 토마토 전체가 햇빛이 나면 시들었다가 아침·저녁이나 비오는 날에는 회복되는 것으로 보아 농약(방범대) 수화제의 약해라고 주장함.
토마토 생육을 관찰한 결과 열매에 주름진과, 배꼽부분에 흑색으로 갈라지는 과, 열매에 녹색반점 흔적이 있은 과, 잎이 뒤틀림현상 및 새순이 시드는 현상 등이 발생하고 있었음
민원인은 토마토에 적용 대상작물로 등록되지 않은 농약(방범대) 수화제를 인근 농약상의 추천으로, 250g1봉을 물500L에 섞어 비닐하우스 1.180㎡과, 2봉을 물1,000L에 섞어서 비닐하우스 3,960㎡에 7월28일 오후 6시 30분쯤 살포했다고 함.
현장에서 토양을 간이 측정한 결과 12.5cm깊이에서는 pH는 6.0정도이고, EC는 0.89(적정 EC 0.0∼2.0), 질산태 질소는 250㎎/㎏정도이고, 토양수분은 30%정도였음

종합 검토의견

민원인의 토마토는 생육초기에는 정상적으로 생육 하였다고는 하나, 현장방문 시 토마토의 뿌리 발육상태가 부진한 것으로 보아 착과 후 양·수분을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에 뿌리 발육이 부진하여 양·수분의 흡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여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나 현 단계에서는 정확한 원인 규명이 어려운 실정이며,
민원인은 농약에 의한 피해로 생각하고 있으나 일반적으로 농약에 의한 약해 증상은(잎의 갈변 또는 탈색, 식물체의 기형화 등)전 면적에 골고루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인데 비해, 민원인의 토마토 증상은 부분적 과실의 배꼽부위 흑색으로 갈라짐, 부분적으로 정단부의 시들음 등이 농약(방범대)에 의한 약해라 단정하기 어려운 바, 유사한 환경조건에서 확인시험 살포를 통해 원인 규명을 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판단됨.
방범대 수화제는 토마토에 등록되지 않은 농약으로 토마토에 살포 또는 판매해서는 안되는 농약임.

금후 기술지도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