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문경시

논벼벼가 중기제초제로 인한 피해를 받았어요

  • 기술지원일 2018-06-22
  • 작성자 고호철
  • 조회수 1,429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시2018. 6. 22(금)
  • 장소경상북도 문경시 영순면 왕태리 211-2
  • 출장자고객지원담당관실 김쌍수 지도관, 박종욱·곽한강·김종진기술위원

    협조 :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지방농촌지도사 정연일

영농현황

  • 농 가 명 : 경북 문경시 영순면 왕태리 고○○
  • 작 물 명 : 벼(일품)
  • 피해면적 : 3,822㎡

농가의견

6월 10일경 벼가 고사되는 피해가 발생하여 제초제 피해로 의심되어 농약 제조회사에 문의하였으나 현장방문 결과 해충피해라고 진단하여 정확한 피해 원인을 알고 싶음

현지 조사결과

  • 피해논은 야산에 인접한 경사지 논으로 토성은 사양토로 15㎝ 깊이에 단단한 경반층이 형성되어 있었음
  • 민원인은 논 써레질할 때 초기제초제 써레매유제를 10a당 750㎖씩 처리 하고 5월 20일경 모내기하였으며, 6월 1일경에 중기제초제 다맨논액상 수화제를 10a당 750㎖씩 배부식분무기로 살포하였다고 함
  • 6월 10일경 피해를 발견하고 농약회사에 알린 결과 관계자가 현장방문 하여 해충피해라고 하며, 신드롬입제와 황산아연(입상)를 지원하여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살포하였다고 함
  • 현장 확인 결과 논물을 깊이대어 피해논의 지면이 높고 낮음을 정확히 판단하기 어려우나 지면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 피해증상은 벼 잎끝부터 갈색으로 변하면서 줄기 전체가 고사되었고, 분얼경이 꼬부라지면서 나오고 전개되는 잎도 비틀리면서 기형으로 출현되고 있었으며, 뿌리 발생은 중지되었다가 생육이 회복되면서 새 뿌리가 출현되고 있었음
  • 현재 피해가 심했던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 생육이 회복되어 정상 생육을 하고 있었으며, 피해지역도 포기 전체가 고사된 것이 극소수이고, 대부분 2∼4본 이상 생존하고 생육이 회복되고 있었음
  • 그 외 병해증상이나 해충의 식흔은 발견되지 않았음

종합 검토의견

  • 현장 확인결과 피해증상이 전형적인 제초제 피해증상이었으며, 고사된 줄기가 활착이 이루어진 후에 발생된 것으로 보아 중기제초제로 인한 피해로 판단됨
  • 약해의 원인은 피해논이 사질답이고 농약 사용량이 과다하였으며. 배부식 분무기로 균일하게 살포되지 않아 과다하게 살포된 지역에 피해가 발생된 것으로 추정됨
  • 피해면적이 적고 결주가 된 포기도 적어 생육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어 수확기 실 수량에는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판단됨

기술지도 방향(농가 실천사항)

  • 벼 생육이 회복되고 있으니 물관리 등 정상적인 본논관리를 하기 바람
  • 비료 및 농약 사용시에는 사용시기와 사용량을 준수하고 사용시 주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한 후 사용하기 바람

관련 사진

피해논 전경피해논 전경 피해증상피해증상 피해증상피해증상 토양 조사토양 조사 피해조사피해조사 피해원인 설명피해원인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