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역사와 이야기, 맛을 담다 해밀
  • 경남 의령군 의령읍 중리로 188
  • 055-572-9555
  • 상시, 예약
  • 매주 월요일
  • 11:30~21:00
찾아오시는길
개요

농가맛집 해밀은 지역 주민들과 할께 발전할수 있는 음식점을 운영하겠다는 생각으로 농가맛집의 문을 열었다.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판로개척을 위해 지역에서 난 농산물을 적극 활용하고, 의령의 역사와 이야기, 맛이 담긴 음식 개발로 지역을 알리는 데 일조하고 있다.

농가맛집 대표 상차림

농가맛집 해밀은 지역 주민들과 할께 발전할수 있는 음식점을 운영하겠다는 생각으로 농가맛집의 문을 열었다.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판로개척을 위해 지역에서 난 농산물을 적극 활용하고, 의령의 역사와 이야기, 맛이 담긴 음식 개발로 지역을 알리는 데 일조하고 있다.

  • 맥적세트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이었던 곽재우 장군이 전쟁 중 부하들을 위해 눈 속에 묻어두었던 고기를 된장에 재워 먹였던 음식을 재현했다. 계절마다 메뉴들이 조금씩 변경되지만 전채로는 죽, 샐러드, 전, 곤약잡채가 나오며, 메인메뉴인 백적은 쌈채소와 같이 제공된다. 우기그릇에 소복히 담은 한식밥상 나오며, 차 한잔으로 마무리한다.

  • 아주 긴 코스요리

    긴 수육은 의령에서 정월 대보름에 행하던 ‘의령 큰 줄 댕기기’를 형상화해서 만든 메뉴다. 수육을 담는 그릇의 길이가 대략80cm가 넘는데 여기에 삶은 수육을 소스에 졸이고 다시 구워 바비큐와 같은 맛이 난다. 특히 제철 재료를 사용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봄에는 산나물, 여름에는 가지, 파프리키 등 제철에 가장 맛있는 식재료를 사용한다.

    농가맛집의 또다른 매력

    박미정 대표가 직접 담근 된장은 특유의 구수한 맛이 강한 편이라 짜지 않고 맛이 풍부하다. 고객들이 자주 구입 문의를 해서 작은 팩으로 소포장해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5명 이상을 기준으로 도자기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대표가 전하는 이야기

     박미정 대표는 메뉴를 새로 도입할 때마다 온 가족이 모여 맛을 보고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 등 맛에 항상 신경을 쓰고 있다. 또한 음식을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먹을 수 있도록 정원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박미정 대표는 “한결 같은 맛을 유지하기 위해 예약제 시스템을 고수하고 있다”며 “고객 한분 한분을 위해 정성껏 음식을 준비 할 테니 많이 방문해 달라”고 전했다.

    함께 가볼만한 곳

    일붕사는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을 만큼 세계 최대 동굴 법당을 자랑한다. 또한 인근의 한우산에는 설화가 하나 내려오는데 도깨비마을 설화원에 그 이야기가 곳곳에 쓰여있어 하나하나 읽어보는 소소한 즐거움이 있다.

관련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