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봄바다의 향기를 식탁에 올리다 비렁길 자연밥상
  • 전남 여수시 남면 금오서부로 428
  • 061-666-2662
  • 명절
  • 11:00~15:00
찾아오시는길
개요

여수의 금오도는 따뜻한 기후로 전국의 방풍 재배면적의 80%를 차지하는 아름다운 섬이다. 날이 따뜻해지면 봄꽃이 만발하는 금오도에 자리한 비렁길 자연밥상은 산과 들에 자란 방풍과 여수바닷가에서 채취한 돌게, 파래, 미역, 해초 등으로 봄바다를 느낄 수 있는 맛있는 식탁을 차리고있다.

주변 관광/볼거리

비렁길, 바닷가 전경 및 넓은 방풍 밭 등

농가맛집 대표 상차림

음식에 조미료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게 들어가는 양념도 모두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방풍, 취나물, 돌게, 돌미역부터 다시마소금, 젓갈, 깨 등 직접 생산한 재료들로 음식을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 하고 있다.

  • 방풍한상

    :방풍한상은 이름 그대로 전국 최고품질의 금오도 방풍으로 만든 음식들로 가득 채워진다. 방풍장아찌, 방풍전, 방풍나물무침을 비롯해 여수의 특산물인 돌게로 만드는 간장돌게장, 돌산갓김치, 고사리나물, 물김치 등이 같이 차려진다. 직접 채취한 미역과 톳을 넣어 끊인 찌개에서는 바다의 향을 듬뿍 느낄수 있다.

  • 금오사계

    :금오사계는 직접 기른 토종닭 품종인 우리맛닭으로 만든 닭불고기와 해초, 미역, 톳, 파래 등 각종 해산물을 활용한 밑반찬으로 금오도의산과 들, 바다의 사계를 경험할 수 있는 한상이다.

농가맛집의 또다른 매력

해산물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을 고려해 포장판매를 하지 않고 있다. 다만 손님들의 요청으로 직접 담근 간장돌게장과 방풍장아찌, 바다에서 채취한 자연산 돌미역, 톳, 다시마 등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자연산 돌미역의 인기가 좋다.

대표가 전하는 이야기

나정숙 대표는 여수에는 농가맛집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금오도로 귀촌해 비렁길자연밥상의 문을 열었다. 여수를 대표하는 농가맛집이 되기 위해선 지역특산물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날마다 정성껏 식재료를 재배하고 있다. 나정숙 대표는 ’‘봄에는 봄나물이 많이 나와 식탁이 풍부해진다”며 “아름다운 금오도, 그리고 비렁길을 여행하면서 비렁길자연밥상에 들려주시면 맛있는 봄식탁을 차려드리겠다”고 말했다.

함께 가볼만한 곳

금오도 비렁길은 금오도의 상징으로 봄이 되면 트레킹을 하기 위한 사람들로 섬이 가득차고, 섬 주민들은 봄향기가 물씬 나는 방풍을 캐며 봄이 왓음을 알린다. 3월에는 1km에 달하는 동백나무 숲길을 걸으면 금오도의 봄을 한껏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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