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 시 : 2012. 5. 4.
• 장 소 : 경기 용인시
• 농가의견
  • 친환경인증을 받고 토마토 재배를 하고 있으나 점무늬병이 발생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맞는 양액사용 방법, 점무늬병 발생 최소화 및 방제기술에 대하여 알고 싶음

현지조사 결과

경종개요

• 재배작물 : 토마토
• 재배면적 : 2,640㎡
  • 하우스 규격 : 4연동형하우스(폭 7.5m, 길이 90m)

현장조사 결과

• 재배현황
• 생육상황
  • 토마토는 1화방은 수확 중에 있고 2~7화방까지는 착과가 된 상태이며, 7화방 위에서 적심한 상태 임
  • 양액공급은 생육단계별로 구분하여 공급하였고 현재는 1일 11회공급(10톤)을 하고 있음
  • 병해가 발생하기 전에는 토마토 관리를 잘하여 전반적으로 생육은 양호한편이나 4연동하우스의 양쪽 측면에 토마토점무늬병 발생이 심한 상태임
• 병해발생
  • 3월중순(5화방개화시기)경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4월부터 점무늬병이확산되기 시작하여 친환경자재(아이산염, 프리온, 실버스타 등)을 6회정도 살포하였으나 별 효과가 없었음
  • 하우스 내 토마토점무늬병의 발생은 양쪽 측면의 공기 유동이 좋은 부분부터 심하고 공기유동이 적은 가운데 지점은 발생율이나 발병정도가 적은편임
  • 피해 토마토 잎에서 병원균을 분리한 결과 점무늬병원균인 Stemphylium lycopersici 균이 분리되었음
• 양액처방
  • 양액공급은 양액을 처방하는 컨설팅회사의 제조방법에 따라 공급을 하고있음

종합 검토의견

• 토마토 코코피트 배지 재배 중 지나치게 적은 수분 공급으로 pH가 7.5 이상상승하여 pH를 6.5 수준으로 조정하느라 1개월 이상 양분공급을 못해 양액내 EC가 1.4로 계속 관리되어 영양 부족이 발생함
• 저온기 1~3월에는 시설내부가 지나치게 과습하였고 기온이 상승한 4월에는 시설내 습도를 50%로 낮게 관리하여 지나치게 건조하였음
• 광이 부족한 시기에 이산화탄소를 3,000ppm 정도까지 과다하게 공급하여 잎이 경화되고 뒤틀리는 등 이산화탄소 과다에 의한 장해가 발생함

금후 기술지도 방향

• 토마토 점무늬병이 초기 발생 시에는 피해 잎을 조기에 제거하여 땅에 묻거나 태워버림
• 점무늬병에는 친환경자재로는 등록된 제품이 없으나 일반농약으로는 가지란(에트리디아졸.티오파네이트메칠 수화제)이 전문 약제로 고시됨
• 설정농도와 공급되는 배양액의 농도가 다를 수도 있으므로 pH 및 EC 등을 수시로 측정한 다음 공급
• 휴작기에는 하우스내 소독을 전면적으로 실시
• 토마토 재배 시 3~6월은 과습, 건조, 고온 등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되는 계절로 불량 환경에 의해 작물에 스트레스를 많이 주게되어 병해 발생이 쉽게유발되므로 급격하게 변화되지 않도록 환경관리에 유의함
• 토마토 양액재배는 지하부의 완충능력이 적어 pH 뿐만 아니라 양분 조성의변화가 근권에 영향을 크게 미치므로 양액 조성만 신경을 쓸게 아니라 적정급액량, 배액량, 배지내 EC 등 다양한 부분에 유의
• 양액재배 적정 pH는 5.5~6.0으로 관리되도록 하고, EC는 생육단계와 배지(근권)의 온도, 배지의 종류에 따라 배양양액의 흡수량이 다르므로 배양액의 농도를 조절하여 공급함. 수확기 배지내 EC는 2.3이 적정함
• 하우스의 습도가 지나치게 높거나 낮으면 병해 발생이 증가하고 스트레스로 수량이 감소하므로 시설내 습도는 65~80%로 유지함
• 환기 시에는 점차적으로 실시하여 온도와 습도가 급격하게 변화되지 않도록관리
• 현재 식물체에 부착된 잎은 병해 발생으로 피해가 많아 광합성 활동이 부진하므로 측지에 새로 발생하는 신초를 제거하지 않고 재배하여 신초의 잎을1-2장 남긴 후 적심하여 재배함으로써 광합성이 활성화되도록 하여 생육 촉진 유도

관련 사진

배지재배	양액공급
병해발생포장전경	병해발생 잎
농가 현장기술지원	착과된 과실 모습
배양액 설정	선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