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청양군

토마토시설재배 토마토에 궤양병이 발생했어요

  • 기술지원일 2012-02-03
  • 작성자 김태영
  • 조회수 2,260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 시 : 2012. 2. 3.
  • 장 소 : 충남 청양군
  • 농가의견
    • 1월중순경부터 토마토가 시들면서 잎이 타는 증상이 나타나고 점차 고사 됨. 아울러 뿌리 부분의 도관이 막혀 영양분 공급이 원활하지 않는 것 같음

현지조사 결과

경종개요

  • 재배작물 : 방울토마토(큐티)
  • 재배면적 : 3,300㎡(5연동형 2중 비닐하우스, 가온재배)
    • 하우스 규격 : 폭 7m, 길이 100~85m
  • 정식기 : 2011. 9월10일경 (수확시기 : 11월 중순 ~ 5월 하순)
  • 재배양식 : 억제재배작형으로 가온재배
  • 재식거리 : 포기사이 35㎝
  • 시비량(㎏/700㎡)
    • 밑거름 : 자가제조퇴비 2,000, 복비 20, 미생물제 20, 완효성비료 20
    • 웃거름 : 관비재배로 생육초기는 10일 간격으로 1회, 생육중기인 현재는 5일 간격으로 1회(1회 10분 관비), 효소제 2회/주
  • 토마토 수정 방법
    • 도마도 톤 1,000배액을 화방에 살포(살포회수 1화 방당 5회 정도)
  • 농약살포 : 정식전 토양살충제 1회, 재배중 살균제 2회, 살충제 1회

현장조사 결과

  • 현재 10단까지 착과중이고 11단은 개화 중에 있으며 1~3단은 수확을 완료한 상태임
  • 하우스 양쪽 측면에 있는 3줄 정도의 이랑에서 잎이 마르며 순이 시드는 증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잎이 작아지고 포기 전체가 위축되는 것도 있었음
  • 야간온도를 12℃정도 유지로 토마토 절간이 비교적 짧은 편이고 숙기도 지연되고 있음
  • 토양의 간이검정 결과 주간의 지온이 13~16℃정도로 적정지온 20~25℃보다 낮고, 야간에는 지온이 더욱 낮아져 영양분 전류에 알맞은 온도 보다 낮은 편이며, 토양의 pH는 다소 높고, 전기전도도(EC) 값과 질산태질소 함량은적당한 편이었음
  • ■ 토양온도 및 화학성 측정결과
이식 20일이 지난 고추묘의 생육 표
구분 지온(℃) pH(1:5) EC(dS/m) 질산태질소(mg/kg)
생육양호지 16.5 7.3 1.4 50
생육불량지 13.0 7.1 2.5 200
적정기준 20~25 6.0~6.5 3.0이하 70~200

※ 토양화학성의 적정기준 : 작물별 시비처방기준(2010. 2. 국립농업과학원)

이병샘풀의 진단결과

  • 농가에서 수집해온 이병주를 ‘토마토 궤양병 진단 키트’로 검정한 결과 양성 반응을 나타내어 궤양병 감염에 의한 피해로 진단됨
  • 또한, 토마토 잎이 작아지고 주 전체가 위축되며 노란색증상을 나타내는 이병주는‘토마토황화엽권바이러스’로 진단됨
토마토 궤양병 진단(검색지에서 파란부분이 양성반응)

토마토 궤양병 진단(검색지에서 파란부분이 양성반응)

금후 기술지도 방향

  • ‘궤양병’과‘황화엽권바이러스’에 감염된 토마토 이병주는 수거하여 불에 태우거나 땅속 깊이 매몰하여 오염된 병원균이 전염원이 되지 않도록 하고,
  • 특히, 이병주에 인접된 건전한 식물체도 2~3주 정도 제거하여 잠복 감염에의한 전염을 방지할 것
  • 또한,‘담배가루이’가‘황화엽권바이러스’를 매개하므로‘담배가루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방제함
  • ‘궤양병’은 세균병으로 약효는 높지 않으나 어느 정도 방제 효과가 있는 ‘아그리마이신’,‘비온엠’등으로 방제함
    ※ 이들 약제는 토마토에 등록된 약제가 아니므로 사전에 약해 및 잔류 독성에 대하여 고려하시기 바람
  • 토마토 과일 수확, 순지르기 등 작업시에 사용하는 기구나 손을 락스 희석액(40배)에 소독하여 접촉에 의한 전염을 방지하도록 함.

관련 사진

방울토마토 재배 포장 전경 정상적으로 착과된 방울토마토
방울토마토 재배 포장 전경 정상적으로 착과된 방울토마토
궤양병 발생포기 황화엽권바이러스에 감염된 포기
궤양병 발생포기 황화엽권바이러스에 감염된 포기
토양 EC 및 토양지온 질산태질소 함량 간이 측정
토양 EC 및 토양지온 질산태질소 함량 간이 측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