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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시

과수-12 배나무 낙엽 및 가지고사에 따른 현장기술지원

현장기술지원 개요

일 시 : 2012. 7. 26.
장 소 : 전남 나주시
농가의견
- 2012년 3월 14일경 △△코리아에서 생산한 포대퇴비(20kg/포)를 주당 1~3포 살포한 이후, 착과가 되지 않았으며, 축엽증상 발생 후 낙엽이 되었고, 일부 가지가 죽는 피해가 발생되었음
- 1차 낙엽 및 가지고사 피해 이후 2차로 새로 나온 잎에서도 피해가 계속되고 있으며 피해발생 원인에 대해 알고 싶음

현지조사 결과

경종개요

현장조사 결과

6개 대상 농가 피해 상황을 조사한 결과, 2개 농가(○○○, △△△)의 경우, 전 포장에 걸쳐 피해가 심하게 발생했고, 피해 양상은 황변엽, 기형엽 발생, 가지 고사 증상을 보였음
- 1차 피해를 받은 잎은 대부분 낙엽이 되었다고 하며 피해 발생 시기가 오래 경과되어 초기 피해 증상은 확인을 하지 못했으나,
- 2차로 발생한 잎에서도 피해 증상이 관찰되었음
나머지 3개 대상 농가의 피해발생 배나무는 소수였고, 피해 증상은 잎이 위축되고 기형엽이 발생했으며, 피해 양상은 피해가 심한 2개 농가(○○○, △△△)와 상이하였으며, 그 중 피해가 발생한 배나무 1주에 대한 뿌리를 조사한 결과 뿌리가 대부분갈변 고사 상태였음
1개 대상 농가(□□□)의 경우 7월 초에 정상엽이 심하게 낙엽되었다고 하며 다른 대상농가와 피해 증상이 상이하였음

종합 검토의견

일반적으로 배나무 생육과정에서 포장 전체적으로 낙엽이 되고, 잎이 황변 및 기형, 가지가 고사되는 증상은 미숙퇴비에 의한 가스장해, 약해 등에 의해서 나타날 수 있으며,
현장 조사결과, 피해 관련 농가 과원의 유기질 비료 살포 시기는 3월 중순경으로 7월 26일 현장방문 조사 당시는 이미 피해 발생 초기의 피해 양상이 거의 사라져 시용한 유기물의 특성이나 미숙퇴비에 의한 특유 증상을 정확히 판단 할 수 없어 피해발생 원인을 규명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음
다만 현재에도 과수원 전면적으로 광범위하게 잎의 황변, 기형 및 가지고사 피해가나타난 2개 농가(○○○, △△△)의 경우 미숙퇴비 시용에 따른 피해로 추정이 되고,
○○○, △△△ 농가 외의 나머지 농가들은 피해주가 몇 그루만 산재하여 발생한 점과 생육 후기에 낙엽현상이 나타난 점을 보았을 때 미숙퇴비에 의한 피해 발생 양상과는 다소 상이한 것으로 추정됨

기술지도 방향

과수원에 유기질 퇴비를 줄 때에는 부숙도를 확인하여 충분하게 부숙된 것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미숙 퇴비로 인한 피해가 의심될 때에는 피해 발생 초기에 원인분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 요청이 되어 초기 현장조사 및 확인이 되도록 농업인기술지도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