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콩 직파한 부분에서 새순이 잘 나오지 않고 줄기가 갈라져요

  • 기술지원일 2023-07-28
  • 작성자 전효정
  • 조회수 366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자2023년 7월
  • 장소경기도 화성시

영농현황

  • 재배작물 : 콩(새바람:경북5호)
  • 재배규모 : 4,500㎡

현장 조사 결과

  • 콩포장의 토양은 복천통의 미사질양토의 논에 70cm 정도의 산 흙을 2차에 걸쳐 성토를 하였음
  • 3년 전에 1차 성토를 하고 4,500㎡에 450톤(10톤/10a)의 미숙 우분을 시용하고 2톤의 볏짚을 투입하였음
  • 콩파종 전에 4,500㎡에 밑거름으로 복합비료(10-10-10) 140kg, 미숙 우분퇴비 16톤(3.6톤/10a) 정도를 시용한 후 경운하고 6월 7일 비닐피복을 하고 6월 8일 파종 하였음
  • 7월 초순경에 유기농자재와 살충제 2종을 혼용 살포하였음
  • 피해 콩의 하엽이 고사하고 지제부 줄기가 검게 변하면서 갈라지고 잎, 줄기 등에서 말림 증상이 나타남
  • 현장에서 토양을 간이로 조사한 결과 콩밭의 유효토심은 45∼50cm 정도 였고, 토양수분함량은 표토는 31%, 심토는 36% 정도였으며, 토양전기전도도(EC)는 표토가 0.60dS/m, 심토는 0.92dS/m 정도로 표토보다 심토에서 높은 경향이었음
  • 콩의 하엽이 뒤로 말리며 끝부분부터 검게 타면서 고사하는 증상 및 지제부가 터지면서 마르는 피해증상이 있음
  • 정상 생육중인 콩과 생육불량 콩의 뿌리는 모두 정상적인 발육 상태임
  • 병해충 달관조사 결과 곳곳에서 시들음병과 유사한 고사된 포기와, 잎에서는 콩잎말이명나방과 피해 흔적이 관찰되었음

금후 기술지도

  • 수확후에 농업기술센터에서 토양검정을 실시한 후 비료사용처방서에서 추천하는 비료, 퇴비 및 토양개량제를 시용하고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권장함
  • 유기물 자원(볏짚, 우드톱밥, 팽화왕겨 등)을 주기적으로 시용하여 토양의 물리성을 개선 시키고, 과다한 가축분 시용을 자제할 것을 추천함
  • 콩잎말이명나방은 연 3회 발생하며 7월 중순경부터 8월 중순경까지 부화 최성기로 적용약제를 10일 간격 3회 살포할 것을 추천함
  • 노린재 방제는 콩꽃이 지고 꼬투리가 생길 때부터 적용약제를 10일 간격 3회 살포할 것을 권장함
  • 순지르기는 필수 사항이 아니므로 현 상태에서 순지르기는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됨

관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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