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봉화군

수박수박잎이 조금씩 갈변되는 시들음 증상이 나타나요

  • 기술지원일 2023-06-15
  • 작성자 전효정
  • 조회수 274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자2023년 6월
  • 장소경북 봉화군

영농현황

  • 재배작물 : 수박(품종 : 조은꿀)
  • 재배규모 : 5,280㎡(하우스 8동)

현장 조사 결과

  • 민원인의 포장은 자갈이 많은 토양으로(행곡통, 양토) 수분 공급 후 흙이 뭉치나 수직배수가 잘 되어 수박 뿌리가 비교적 잘 자랄 수 있는 조건을 가진 포장 조건임
  • 점적 호수를 폭2m 두둑에 5줄로 설치하여, 착과 후 3∼4일 간격으로 물을 주며, 가끔 1∼2개 잠가 수분공급을 조절, 포장 유효토심50㎝ 전기전도도(EC)함량, 수분 함량은 적정범위로 특이사항 없음
  • 민원인의 수박 재배는 조간200㎝, 주간35㎝ 정도이었으며, 이랑과 직각 방향으로 3줄기(어미덩굴 1줄기, 아들덩굴 2줄기) 유인 재배함
  • 수박 경굵기9.5㎜, 엽장28.0㎝, 엽폭28.2㎝ 정도로 자라고 있었으며, 수박 열매는 과장28.0㎝, 과폭21.8㎝ 장타원형으로 골고루 수박이 균일한 크기로 달려 있었음(피해 과실은 비교적 크기가 작음)
  • 병해충 조사(이상 증상 하우스)를 2동 100주〔(하우스당 각 50주(100주)〕 실시한 결과 도관부(수분, 영양분 통로), 접목 부위에 균사, 포자, 병원균의 독소 등으로 도관부가 막히게 되어 접목 부위, 줄기가 갈색으로 변하고 있었고, 줄기와 잎이 시들고 고사하는 병징을 나타내어, 토양 전염성 병원체인 Fusarium oxysporum 의한 덩굴쪼김병(만할병)으로 판단함(전체 포장 5% 내외)

금후 기술지도

  • 수박 덩굴쪼김병은 연작으로 인하여 염류집적, 병해충 밀도증가 등으로 발병되므로 토양소독(태양열, 화학적), 유기물 투입 등으로 병해충 밀도를 감소시켜 주기 바람
  • 일부 포기는 토양 전염성 병원체인 Fusarium oxysporum 의한 도관부 차단이 지속되어 세균 감염에 의한 줄기, 뿌리부패하고, 물러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므로 덩굴마름병으로 고사한 포기는 조기에 제거하고, 세균 방제 적용약제를 관주 하여 주기 바람
  • 토양검정을 시행한 후 비료 사용 처방서를 발급받아 비료량을 시용하고 깊이갈이 하여 물리성 개선하여 하층까지 뿌리가 분포하도록 하고, 볏짚을 30㎝ 이상 크게 잘라 유기물 증진 노력 바람.
  • 장기적으로 대과 재배에서 중소과 재배, 호박대목 활용 등도 검토하여 덩굴쪼김병 재배적 조치 방법도 고려 바람

관련 사진

수박줄기 갈변 고사 진행줄기 갈변 고사 진행 덩굴쪼김병(만할병) 감염이후 고사덩굴쪼김병(만할병) 감염이후 고사

❮ 토양전염성 덩굴쪼김병 현상 ❯

수박줄기 횡단면 가장자리 갈변줄기 횡단면 가장자리 갈변 수박 뿌리 갈변 진행중뿌리 갈변 진행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