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현황

• 재배작물 : 딸기(품종 : 설향)
• 재배규모 : 1,000㎡(하우스 2동)

현장 조사 결과

• 2022년 9월 정식하여 초기 생육은 정상이었으나, 12월 중순부터 잿빛곰팡이와 과실에 무름증상이 발생하였고 이러한 증상은 작년에도 비슷하게 발생하였다고 함
• 민원인은 준고랭지에 체험농장식으로 3중 피복과 대포식 온풍난방기 등을 활용하여 난방과 보온을 하여 동절기에도 딸기를 생산하고 있음
• 방문 당시 간이 측정한 코코피트 배지의 수분함량은 31.1～50.3%로 위치에 따라 그 차이가 컸으며 전기전도도(EC)는 0.67～1.04 dS/m이며 배지 온도는 13.2～15.5 ℃이었음
• 급액과 배액의 pH는 각각 6.20, 4.23이었고 EC는 각각1.72, 1.54 dS/m이었음
• 고설재배 하우스로 전년 12월경부터 꽃곰팡이병이 발생하여 잿빛곰팡이병 적용약제로 방제하였다 함.
• 꽃 암술머리에 회색의 곰팡이가 피고 일부에서는 꽃받침까지 꽃 전체가 흑색으로 변한 증상이 나타나는 전형적인 꽃곰팡이병이 10% 내외 발생 하였음.
• 꽃곰팡이병은 곰팡이의 일종인(Cladosporium cladosporioides, C.tenuissmum)에 의해 발생하는 병임
• 병원균은 부생성이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상처나 병원균의 하우스내 밀도의 증가로 발생되며 다습의 환경조건이었음
• 균사 생육적온은 20℃ 저온성 병으로 일조가 부족한 그늘진 곳에서 발생이 많음
• 민원인은 딸기 정식 후 지금까지 응애 방제 농약을 2회 살포하였고, 잿빛곰팡이병 방제 농약을 3회 훈연처리 하였다고 함
• - 응애 방제는 딸기 점박이응애에 등록된 서로 다른 성분의 농약을 혼용하여 살포하였다고 함.

금후 기술지도

• 딸기의 고설재배 시 동절기에는 배지의 온도가 많이 낮아지므로 온수파이프 및 시설내 가온 등으로 배지의 온도를 13℃ 이상 유지하도록 하고, 하우스 내 통풍 실시로 과습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음
• 배지의 수분함량(50～60%)과 EC 농도(1.0～1.2 dS/m)를 유지하도록 급액을 공급하기 바람
• 과무름 피해가 나타나면 제1인산칼슘 0.3～0.5액을 2～3회 엽면시비 하여 주기 바람
• 시설 내 적정온도 유지와 적정습도를 유지하도록 작물의 생육 환경관리가 필요함
• 하우스내 습도가 병 발생에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습도를 낮게 관리하는 것이 좋으며 유동팬이나 환기팬을 설치하여 작동시킬 것을 권장함
• 일조가 부족한 환경에서 발생이 높기 때문에 광투과성이 높은 비닐로 피복하고 그늘지지 않도록 관리할 필요가 있음
• 병든꽃은 바로 제거하고 병 발생전 적용약제를 예방 위주로 방제할 필요가 있음
• 병해충 피해포기는 조기 제거하여야 하고, 균핵병 적용약제는 없으나 잿빛곰팡이병 약제에 준하여 방제하여야 할 것으로 권장함
• 꽃곰팡이병 방제를 위해서는 딸기 꽃곰팡이병에 등록된 살균제(현재 10건 등록)를 사용하여야 충분한 방제 효과를 거술 두 있을 것으로판단됨
• 농약을 사용할 때에는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적용대상 농작물과 병해충별로 정해진 사용방법‧사용량을 지켜 사용하도록 권장함
• 농촌진흥청은 농약의 혼용을 권장하지 않으며 혼용이 불가피할 경우 2종까지만 혼용하되 해당 농약회사의 혼용정보에서 혼용 가부를 확인한 후 사용하거나 좁은 면적에 미리 살포하여 약효 및 약해 이상 여부를 살펴 본 후 전체 포장에 사용하기를 권장함
• 농약안전사용을 위한 농촌진흥청의 농약안전정보시스템 검색 방법 및 한국작물보호협회의 작물보호제지침서 활용 방법 안내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