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

딸기딸기 잎이 말리면서 황화되는 증상이 발생해요

  • 기술지원일 2023-01-02
  • 작성자 전효정
  • 조회수 1,218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자2023년 1월
  • 장소경남 하동군

영농현황

  • 재배작물 : 딸기(품종 : 설향)
  • 재배규모 : 5,200㎡, 고설재배

현장 조사 결과

  • 민원인은 딸기재배 10년 정도의 하였으며 딸기 고설 촉성 재배를 하는데 딸기 잎이 말리면서 황화되는 증상이 나타나고 있음
  • 현장 방문 시 2화방 과실 생육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딸기 식물 지상부 생육상황 관찰 결과, 식물의 높이 30.3cm, 엽장 11.2㎝, 잎의 너비 8.4㎝, 관부 직경 22.4㎜ 정도임
  • 1월 26일 11:30 현재 현장 딸기 베드 배지 수분 함량은 38.0% 정도로 손으로 배지를 쥐었을 때 물이 줄줄 흘러내리고, 배지 전기전도도(EC)는 0.94dS/m∼1.2dS/m이었으며, 배지 내 ㏗6.37∼㏗6.38이었음
  • 비닐하우스 보온방식은 수막 보온으로 야간 온도는 9℃∼10℃ 정도로 관리하고, 간이온풍 보온을 하고 있으나 한낮인데도 딸기 근권 부위 배지 온도가 9.8℃∼10.4℃로 야간 근권온도 정도로 낮음

금후 기술지도

  • 딸기 광합성에 적당한 온도는 23℃, 비닐하우스 낮 온도가 23℃∼25℃ 유지하도록 보온 관리를 해주어야 함
  • 딸기 뿌리는 18℃ 정도에서 물과 양분흡수에 가장 좋아 생육에 유리하며, 야간 내 배지 최저기온 13℃ 이상으로 관리하여 주기 바람(10℃ 이하 뿌리 신장 억제 7℃ 이하 냉해)
  • 특히 고설식 수경재배는 뿌리 근처의 온도변화가 토양재배보다 심하므로, 야간 최저온도 10℃ 이하로 떨어지면 보온을 시작하여, 배지 지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하여 주시기 바람
  • 배지 과습으로 인해 통기가 불량하거나 온도가 낮을 때 피해 묘의 뿌리 생장이 저해를 받고, 칼슘의 흡수가 억제되어 잎끝이 타게 되며, 뿌리의 생육이 억제되어 장기적으로 수량 감수를 초래함(농업기술 길잡이 딸기재배, 농진청 171p)
  • 추후 계속되는 이상 저온을 대비하여 배지내 근권 온도관리에 주의하여 주고, 환기와 통풍작업으로 과습 되지 않도록 하여야 하며, 1∼2월에 발병되기 쉬운 흰가루병, 잿빛곰팡이병, 작은뿌리파리, 균핵병 등을 예방적으로 처리해 주어야 함

관련 사진

응애 일부 발생 사진응애 일부 발생 Tip Burn(잎 끝마름현상) 사진Tip Burn(잎 끝마름현상) 배지 온도1 사진배지 온도 배지 온도2 사진배지 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