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보성군

딸기딸기 1화방 착과 후 생장이 느리고 수정이 불량해요

  • 기술지원일 2023-01-02
  • 작성자 전효정
  • 조회수 796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자2023년 1월
  • 장소전남 보성군

영농현황

  • 재배작물 : 딸기(품종 : 설향)
  • 재배규모 : 2,000㎡(단동하우스 3동)

현장 조사 결과

  • 민원인은 설향 품종의 딸기를 전문육묘장에서 구입하여 2022년 9월 11일 정식하여 초기 생육은 좋았으나, 11월 중순부터 잎에 팁번이 발생하고 과실이 딱딱하게 되고 신초 생장이 멈추고 있음
  • 민원인은 경력 1년의 청년 창업농으로 기존 4~5년 사용한 코코피트 배지에 펄라이트를 위에 추가 혼합하여 재배하고 있음
  • 양액 공급액의 pH와 EC는 각각 6.31, 0.99 dS/m이었으며 배액은 각각 7.29, 0.52 dS/m이었고, 뿌리가 분포해 있는 배지 수분함량은 35.5~40.7%이었고 EC는 0.28~0.44 dS/m이었음
  • 2022년 12월 하순 및 2023년 1월 초순 혹한에는 시설하우스 내 온도가 매우 낮게 떨어져서 2023년 1월 17일부터 온풍기를 가동하여 시설 내 온도를 맞추고 있는 상황이었음
  • 작물 중 피해 식물체의 뿌리는 균핵병이 심하여 흑변 되어 있는 뿌리가 많고 지제부 도관이 갈변되어 있고 작은뿌리파리 피해도 현상 발생됨.
  • 작물의 하우스 별 150포기(50포기×3동) 병해충 조사를 실시한 결과, 꽃받침이 적변 되는 잿빛곰팡이병 현상이 경미 하게 나타났고, 저온 다습시에 발병하는 균핵병도 경미하게(5%) 발병되었음
  • 민원인은 딸기 정식 후 2023년 1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여러종의 농약을 살포하고 있었으며, 사용 농약은 모두 딸기 작물에 사용가능한 “작물보호지침서”에 등록되어 있는 것을 사용하였으나, 살포시마다 모든 농약 (2~4종)을 혼용 살포하였다고 함

금후 기술지도

  • 딸기의 고설재배 시 동절기에는 배지의 온도가 많이 낮아지므로 온수파이프 및 시설 내 가온 등으로 배지의 온도를 13℃ 이상 유지하도록 하고, 하우스 내 통풍 실시로 과습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음
  • 토양병해는 다음 작기에도 발생하는 정도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여 전체 배지를 새것으로 바꾸어 줄 필요가 있음
  • 병해충 피해포기는 조기 제거하여야 하고, 균핵병 적용약제는 없으나 잿빛곰팡이병 약제에 준하여 방제하여야 할 것으로 권장함
  • 딸기 무가온 시설재배시 시설 내 높은 습도에 의한 잿빛곰팡이등 병해 발생이 우려되므로 유동팬이나 환기팬을 설치하여 작동시킬 것을 권장함.
  • 뿌리에 발생한 균핵병과 작은뿌리파리 등의 병충해 방제가 시급함으로 적용 약제를 사용하여 완전 방제 한 후 양액 공급량을 늘리고 공급 간격을 늦추어 배지의 수분함량(50%)과 EC 농도(0.8 dS/m)를 적절하게 유지 시킬 것을 권장함
  • 농약의 혼용을 권장하지 않으며 혼용이 불가피할 경우 2종까지만 혼용하되 해당 농약회사의 혼용정보에서 혼용 가부를 확인한 후 사용하거나 좁은 면적에 미리 살포하여 약효 및 약해 이상 여부를 살펴 본 후 전체 포장에 사용하기를 권장함
  • 농약을 사용할 때에는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적용대상 농작물과 병해충별로 정해진 사용 방법‧사용량을 지켜 사용하여야 함.
  • 농약과 미량요소 성분이 함유된 비료를 혼용하면 농약 중에 함유된 계면활성제 등의 성분에 의해 비료의 흡수가 증가되어 과량 흡수된 미량요소로 인한 생리장해가 일어나기 쉬우므로 약해 여부에 특히 주의해야 함

관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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