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장수군

오이오이생육이 불균일하고 곡과도 많이 발생해요

  • 기술지원일 2022-05-11
  • 작성자 최선주
  • 조회수 474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자2022년 5월
  • 지역전라북도 장수군
  • 출장자고객지원담당관실 김경석 팀장, 김태영・장병춘・고만건 기술위원

    현장조사 협조 : 장수군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장 김은이 외 2명

영농현황

  • 재배작물 : 가시오이
  • 재배규모 : 2,720㎡(8동)

농가의견

  • 오랫동안 시설토마토를 재배하다가 하우스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하여 금년 4월에 오이를 정식하였는데 정식때부터 생육이 매우 불량한 원인
  • 생육초기부터 오이의 곡과 및 선세과 등의 기형과가 많이 발생되는 원인과 금후 개선 대책요구

현장 조사 결과

  • 단동하우스 8개 동에 4월 9일 구입한 가시오이 묘를 코코피트 배지에 정식 하였으며 토마토는 3년 양액재배 경험이 있고 오이 양액재배는 처음임
  • 현재 오이 생육상태는 10∼12절까지는 대부분 절간장이 짧고 잎도 적으며 곡과 등의 기형과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나 상위엽은 정상생육중이며 열매도 크고 곡과도 적은 편임
  • 피해 발생 시기는 정식 후에 생육이 위축되고 뿌리 생육이 불량하며 잎이 짙은 녹색을 띠어 초기 양액 관리 미흡이라 생각하고 있었음
  • 피해 증상은 잎이 작고 거칠며 광합성 작용이 현저하게 떨어져 과실이 곡과 되거나 생장이 정지하여 끝이 가는 과가 많이 발생함
  • 정식 후 30일간 매일 20분 간격으로 2.6dS/m 농도의 양액을 주당 100ml 공급하였으며 그 후부터 지금까지 3주 동안 2.0dS/m 농도로 양액을 같은 방법으로 공급함
  • 일사량에 맞추어 급여액이 공급되도록 센서를 맞추어 놓아 배지 내의 수분 관리가 건조한 상태로 유지되고 있었음

종합 검토의견

  • 정식 후 높은 농도의 양액을 지나치게 계속 공급하여 과다 수분과 고농도 장애로 뿌리 생장이 억제되고 활착이 불량하여 지상부 생장이 심하게 억제된 것으로 판단됨
  • 생장이 억제되면서 잎이 작고 거칠어져 광합성 작용이 저해되어 과실이 굽어지거나 끝이 가는 과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됨

금후 기술지도

  • 6월 중순 오이 재배를 끝내고 토마토 재배를 준비한다면 오이 식물체를 제거하고 배지를 새로 조성하고 충분한 수분 흡수를 시킨 다음 정식하길 바람
  • 오이를 다시 재배할 때는 생육 단계별로 양액 공급량과 양분 농도를 적절하게 관리하여 정식 초기 뿌리 생장 촉진을 위하여 시설내 환경 및 배지내 온도관리에 집중하고 개화 후부터 지상부 생육에 중점을 둘 것
  • 일조량에 맞추어진 자동 수분 공급보다는 배지를 수시로 측정하여 적정 수분함량(50∼60%)을 유지하여 과습이나 건조 상태가 되지 않도록 주의 요망

관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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