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

토마토토마토의 중상위 엽 끝부분이 마르고 생육이 불량해요

  • 기술지원일 2022-03-03
  • 작성자 최선주
  • 조회수 842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자2022년 3월
  • 지역경북 영천
  • 출장자김경석 현장민원팀장, 김태영・고만건・강종국 기술위원

    현장조사 협조 : 전병삼 농촌지도사 외 2명(영천시농업기술센터)

영농현황

  • 재배작물 : 토마토(품종 ; 호용)
  • 재배규모 : 4,960㎡(496㎡ 기준 10동)

농가의견

  • 전문 육묘장에서 구입한 묘를 정식하여 초기 생육은 정상 생육하였으나 2월부터 아래쪽부터 잎말림 현상이 발생함
  • 전체적으로 상위 엽의 잎끝 부분이 타는 증상이 발생하는 이유 등 이상증상에 대한 원인을 알고자 함

현장 조사 결과

  • 민원인은 오랫동안 엽채류만을 시설재배하였으나 작년부터 하우스 10동에 토마토로 작목을 전환한 농가임
  • 작년 12월에 정식하였고 하우스는 수막시설과 3중 보온피복으로 최저온도 8℃ 이상을 유지하고 있음
  • 피해 발생은 전 포장에 동일한 증상으로 중상위 엽의 끝부분이 마르고 생육이 불량화되는 증상이 발생하고 있음
  • 전문 육묘장에서 육묘를 하였고(품종 : 호용) 정식 후 초기 생육은 매우 정상적이었다고 함
  • 1월 초순경 살균제 농약을 배부식 분무기로 전체 하우스에 동일하게 사용하였고 그 이후 피해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추측함
  • 동일한 크기의 시설 하우스로 토마토의 피해증상은 전체적으로 똑같고 신초는 정상 생육, 꽃은 5화방 개화 중이며 초장은 145㎝ 정도임
  • 잎 피해가 발생한 토마토를 병해 분석 전문기관에 의뢰한 결과 특별한 병해는 발견되지 않아 병에 의한 피해는 아닌 것으로 판단함

종합 검토의견

  • 시설하우스 10동에 동일한 피해가 발생하였고 피해 발생 지점도 토마토 3∼4단 엽의 끝부분이며, 또한 현재 생육 중인 신초는 대부분 정상적으로 자라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일시적인 피해로 생각함
  • 전체 하우스에 동일하게 잎끝이 마르는 증상은 1월 초순경 살균제 약제를 처리 후 약제가 잎 끝에 묻은 상태에서 시설내 과습 및 일시적인 저온 등에 의한 장해로 추정되나 많은 시간이 경과되어 정확한 원인규명은 어려운 실정임

금후 기술지도

  • 현재 생육단계에는 주간(18∼23℃), 야간(5∼7℃)로 관리하는 것이 적합하나, 생육이 회복될 때까지는 낮과 밤 온도를 기준보다 2∼3℃ 높게 관리하고 양분이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생육 회복에 유리할 것임
  • 현재 생육이 조금 떨어진 상태이므로 요소 0.15%(물 20L에 요소 30g)를 3∼5일 간격으로 생육이 회복될 때까지 살포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임
  • 농약과 영양제 등의 혼합사용은 약해 발생이 우려되므로,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농자재는 절대 사용하지 않도록 함

관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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