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장성군

토마토토마토가 황화하고 고사해요

  • 기술지원일 2021-06-22
  • 작성자 최선주
  • 조회수 1,164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자2021년 6월
  • 지역전남 장성
  • 출장자이정헌 사무관, 김태영·장병춘·고만건·강종국 기술위원

    현장조사 협조 : 김효진 농촌지도사 외 2명 (장성군농업기술센터)

영농현황

  • 작물명 : 대과용 토마토(호용), 대추 토마토(노나리)
  • 재배규모 : 3,960㎡(하우스 6동), 피해면적 : 약 3,000㎡
  • 정식일 : 2021년 4월
  • 육묘방식 : 플러그 육묘 (전문 육묘장에서 구매)

농가의견

  • 전남농업기술원에서 병 분리 결과,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로 확인되었으나 농가는 새순이 올라오는 것으로 보아 바이러스가 아닌 다른 원인으로 추측함.
  • 이상 증상의 원인 규명 및 향후 작물 재배 기술지원을 요청함.

현장 조사 결과

  • 민원인은 올해 4월 전문 육묘장에서 일반토마토와 대추형 방울토마토를 구매하여 재배함.
  • 피해가 많이 발생한 토마토는 대목에 접목한 토마토임.
  • - 일반토마토인 호용 품종은 전부 접목하였는데 대부분 피해가 발생하였고, 대추형 방울토마토인 노나리 품종은 대부분 피해가 접목묘에서 발생하였고 실생묘는 발생이 적었음.
  • 4월 하순에 정식하고 2주 후에 생장점 부위가 연두색으로 변하면서 피해증상이 나타났다고 함.
  • 호용 품종의 정상주는 초장 90cm, 엽수 16매, 피해주는 초장 40cm, 엽수 13매로 현저한 차이가 있었음.
  • 같이 정식 한 고추에도 비슷한 증상이 발생하여 대부분 제거하였으나 남은 일부 고추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음.
  • 작년에 재배한 토마토와 고추의 실생묘는 정상적으로 생육하고 있음.

종합 검토의견

  • 토마토 재배지의 토양은 유효 토심이 깊은 미사질양토로 배수가 양호한 편이고 피해지나 정상지의 전기전도도(EC)는 0.7∼1.7 dS/m로 모두 적정범위에 속하며 수분관리도 적절히 잘되고 있음.
  • 토마토의 황화 고사 증상은 전형적인 TSWV(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로 인한 것이며, 꽃노랑총채벌레 등 총채벌레나 작업용 도구 등에 의한 즙액전염일 가능성이 있음.

금후 기술지도

  • 토마토반점바이러스의 매개충인 꽃노랑총채벌레 등 총채벌레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는 출입구나 측창에 40 메시 이상의 방충망 설치가 필요함.
  • 청색 끈끈이트랩을 이용하여 총채벌레를 유인 포살하며, 사각형 끈끈이트랩은 3.3㎡당 1개 설치를 권장함.
  • 하우스 주변의 기주 잡초(쑥, 개비름, 미국자리공, 별꽃 등)를 방제하고 특히 총채벌레가 많이 서식하는 파 등의 작물 재배를 피하시기 바람.
  • 토마토에 등록된 총채벌레 약제를 발생 초기에 3∼5일 간격으로 교호 살포하시기 바람.

관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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