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무안군

양파조생종 양파가 월동 후 이상 분구해요

  • 기술지원일 2021-04-13
  • 작성자 최선주
  • 조회수 859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 자 2021년 4월
  • 지 역 전남 무안군
  • 출장자 이정헌 사무관, 김태영·장병춘·고만건 기술위원

    현장조사 협조 : 정원준 주무관 (무안군농업기술센터)

영농현황

  • 작물명 : 조생종 양파(품종 : 마루시노 330)
  • 재배면적 : 23,500㎡(피해면적 : 22,000㎡)
  • 파종일 : 2020년 9월경
  • 정식일 : 2020년 10월경
  • 육묘방식 : 노지 육묘

농가의견

  • 민원인은 조생종 양파 종자를 농약상에서 구입한 후 자가 육묘하여 3 농가가 나누어 정식하였는데, 3 농가에서 똑같이 전체적으로 분구 현상이 나타남.
  • 3 농가 중 1 농가는 묘가 모자라 농협에서 공급한 동일 품종(마루시노 330)을 같은 밭에 정식하였는데 정상적으로 생육함.
  • 3 농가는 약 20∼30년 동안 양파를 재배하였고 작년에 수량 증대를 위하여 품종을 갱신하였음.
  • - 양파 육묘 일수는 45일 전후이고 지름이 6∼7mm 정도인 묘를 정식하였다고 함.
  • 해마다 조생종 양파에서 분구는 1∼5% 정도로 발생하지만, 올해처럼 전체적으로 발생한 것은 처음임.

현장 조사 결과

  • 정상주와 피해주의 초장은 60cm 전후이고 엽수도 8∼9매로 비슷함.
  • 민원인의 포장은 배수 양호한 식양토이고, 양파의 이상 분구 필지와 인근의 정상적으로 양파가 생육 중인 필지의 전기전도도(EC)는 2.5-3.0(dS/m)으로 토양 화학성이나 물리성은 차이가 없었음.
  • 정상적인 생육을 한 양파나 이상적인 분구의 양파에서도 특별한 병원균은 발견할 수 없었음.

종합 검토의견

  • 양파의 이상 분구 필지나 정상적인 생육지의 전기전도도(EC)는 2.5-3.0(dS/m)로 토양의 화학성 및 물리성, 배수 등은 차이가 없었음.
  • 양파의 이상 분구의 원인은 육묘 일수와 크기 및 파종・정식시기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나 부분이 아닌 전체적으로 발생하는 것은 품종에 따라 고유 유전적인 특성 및 선발 고정이 되지 않으면 분구가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음.

금후 기술지도

  • 조생종 양파 육묘 시 파종 및 정식시기를 철저히 지키고 육묘 기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주의하기를 바람.
  • 분구는 유전적인 요인에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분구가 적은 품종을 선택하여 재배하기를 권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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