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임실군

딸기딸기 잎 엽맥사이가 황화하고 팁번이 발생해요

  • 기술지원일 2021-02-15
  • 작성자 최선주
  • 조회수 1,279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 자 2021년 2월
  • 지 역 전북 임실군
  • 검토자 고호철 농업연구사, 정종성·김태영·이주영·고만건 기술위원

    자료 협조 : 농촌지도사 박신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

※ 위 현장기술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장방문을 할 수 없어, 시군 담당자가 제공한 자료만으로 검토하여 지원한 사례임.

영농현황

  • 작물명 : 딸기(설향)
  • 재배규모 : 3,000㎡
  • 정 식 일 : 2020년 9월경
  • 재배방식: 하우스 고설재배

농가의견

  • 민원인은 딸기(설향)를 2020년 9월경 하우스에 2단으로 설치된 고설베드에 혼합배지(퍼라이트+코코피트+지올라이트+피트모스)를 충전하여 정식 및 재배하고 있음.
  • 현재 환경관리는 낮에는 17∼20℃, 밤에는 8℃ 이상으로 관리하고, 환기는 오후 1∼2시에 실시하고, 오전 8시 30분에 CO2를 공급하고 있음.
  • 양액의 pH는 6.5, EC는 0.7dS/m로 조제하여 급액하고, 폐액의 pH는 6.5, EC는 0.6dS/m이었음.
  • 양액 급액은 1.1ℓ/1주/1일 수준으로 공급하며 하루 총 12회 공급하였음.

현장 조사 결과

  • 원수의 분석 결과 pH는 6.5, EC는 0.4dS/m, 중탄산(HCO3) 함량은 163ppm이었음.
  • 이상증상은 잎의 엽맥 사이가 황화되고 팁번이 나타나는 등 생육이 부진한 것인데, 포장 전체에 나타나고 있음.

종합 검토의견

  • 낮의 최고 온도를 17∼20℃로 낮게 관리하였으며, 하루 급액량이 1.1ℓ/주/일 수준으로 급액하였기 때문에 배지의 온도가 낮고 과습한 상태로 관리되어 뿌리의 발육이 부진하여 마그네슘, 칼슘, 철 등 영양분의 흡수가 저해되어 발생한 피해로 판단됨.
  • 현재의 생육 상태는 엽병이 짧고, 잎이 황화하고, 팁번이 발생하는 등 생육이 부진하고, 뿌리의 활력 또한 떨어진 상태로 판단됨.

금후 기술지도

  • 현재의 생육상태로는 착과 부담을 견디기 어려우므로 적화와 적과를 철저히 하여 착과량을 현저히 낮추면서, 초세가 회복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들이 필요함.
  • 우선 낮의 최고 온도를 오전에는 23∼25℃로 올려 관리하고, 오후에는 20∼23℃, 밤의 최저 온도는 8℃ 이상 유지하도록 함.
  • 현재 생육 단계를 고려하면 급액의 EC는 1.2dS/m, 급액량은 300ml/주/일 정도가 적절하나, 초세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4∼5회, EC는 1.0dS/m, 급액량은 350∼400ml/주/일, 배액량은 급액의 30% 이상이 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생각됨.
  • 탄산가스 시용은 일출 30분에서 1시간 이후부터 환기 전까지 시용하고, 시용 농도는 800ppm 이상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음.
  • 원수 분석결과 EC는 0.4dS/m, 중탄산함량은 163ppm으로 딸기 재배상 여러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EC는 0.3dS/m, 중탄산함량은 150ppm 이하의 원수로 교체하여 이용하는 방법을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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