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조사결과
- 꽃도라지 수입 종자를 자가 육묘하여 4월 중순경에 시설하우스 5동에 정식하였음.
- 고온기 7월 하순부터 절화로 수확하고 10월까지 계속 생산
- 5∼6년 전부터 장해가 발생한 하우스에 토양 소독(밧사미드) 등을 하였으나 긍정적 효과를 얻지 못하여 타 작목으로 전환 재배
- 연작하우스 뿐만 아니라 3∼4년 전에 신축한 하우스에도 동일한 증상이 발생하여 일부 하우스는 아티쵸크를 재배하고 있음.
- 피해증상은 대부분 하우스에 동일하게 발생하고 중앙이나 앞쪽은 심하고 뒤쪽 및 측면 일부는 정상에 가까움.
- 정상 꽃도라지의 생육은 초장 63cm 엽수 26매, 엽장 8cm, 엽폭 6cm이나 피해주는 초장 21cm 엽수 22매, 엽장 3cm, 엽폭 1cm로 생육이 매우 불량하고 일부는 고사하는 것도 있음.
- 민원인의 토양은 점토 함량이 6.7∼10.2%인 사양토로서 배수 등급이 약간 불량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 석천통의 토양임.
- 간이토양 검정 결과 작토층은 21cm이었으며, 생육 양호지의 pH는 6.1이었으나 피해지는 7.0으로 높았고, 토양수분 함량은 양호지는 22%, 피해지는 다소 낮은 15%였음.
- 생육 정상지와 불량지의 토양 내 전기전도도(EC, dS/m)는 각각 1.6∼2.2, 0.1∼0.2이었고 질산태 함량은 각각 600ppm 이상, 5ppm 이하로 차이가 매우 컸음.
- 토양분석 결과(양구군농업기술센터, 2020. 7.)
토양분석 결과(양구군농업기술센터, 2020. 7.)
토양분석 결과(양구군농업기술센터, 2020. 7.)
구분 |
산도
pH
(1:5) |
유기물 (g/kg) |
유효인산 (mg/kg) |
칼륨 |
칼슘 |
마그네슘 |
전기전도도(dS/m) |
Ex.(cmol+/kg) |
(dS/m) |
꽃도라지 포장(1) |
6.7 |
17 |
99 |
0.35 |
3.4 |
0.6 |
0.3 |
꽃도라지 포장(2) |
7.2 |
23 |
449 |
0.15 |
5.2 |
1.2 |
0.7 |
적정 기준 |
6.0∼7.0 |
25∼35 |
500~600 |
0.74∼0.92 |
5.0∼7.0 |
1.5∼2.0 |
2.0 이하 |
- - 꽃도라지 포장의 pH는 적정하였고 일부는 약간 높았으며, 유효인산은 1포장에서는 적정보다 매우 낮고, 2포장도 약간 낮았으며 칼륨과 마그네슘은 많이 낮았으나 칼슘은 1포장에서 매우 낮고 2포장에서는 적정 범위에 있었음.
- 꽃도라지 피해주를 분리 동정한 결과 이상증상을 유발할 병원균은 검출되지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