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강서구

토마토토마토 상위 잎이 위축되고 뒤틀리며 창문과가 발생했어요

  • 기술지원일 2020-06-04
  • 작성자 고호철
  • 조회수 946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 자 2020. 6.
  • 장 소 부산광역시 강서구
  • 출장자 이정헌 사무관, 정종성·이주영·고만건·김원일 기술위원

    현장조사협조 : 농촌지도관 박미진 등 3명(부산시농업기술센터)

영농현황

  • 작 물 명 : 토마토(품종 : 케이탑)
  • 재배규모 : 4,290㎡
  • 파 종 일 : 2020. 4. 15.
  • 재배방식 : 하우스 재배

농가의견

  • 민원인이 재배하고 있는 토마토에서 잎이 위축되고 뒤틀려 전개되고, 과실은 과피가 찢어져 태좌부분이 드러나는 창문과가 되는 것에 대한 원인 규명과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재배기술에 대해 문의

현지 조사결과

  • 민원인은 토마토(케이탑) 구입묘를 4월 15일경에 정식하여 재배하고 있음
  • 현재 4화방이 착과되는 단계이며 최근 4단에서 적심하여 관리하고 있음.
  • 착과는 토마토톤 100배액과 지베렐린 10ppm 혼합액을 소형 분무기를 이용하여 처리하였는데, 처리 방법이 정교하지 못해 화방 주위의 잎에도 묻게 처리하였고, 특히 2화방의 경우에는 2회 처리하였음.
  • 이상증상은 상위 절위의 잎이 위축되고 뒤틀려 전개되고, 과일은 과피가 찢어져 태좌부위가 노출되는 창문과가 발생하는 것임.
  • 이상증상 중 잎의 증상은 포장 전면에 나타나고, 창문과는 2화방의 1∼2번 과일에 주로 나타나고 있음.
  • 토양 간이 검정 결과 pH는 7.2, EC는 3.0dS/m이었음.
  • 병해충 예찰 결과 이상증상과 관련된 병해충은 관찰되지 않았음.

종합 검토의견

  • 착과제 토마토톤은 토마토에서 사용할 때는 외기온이 20℃ 이하에서는 50배액, 20℃ 이상에서는 100배액으로 희석하여 화방 주위의 식물체 부위에는 묻지 않도록 화방에만 1회 처리하여야 함.
  • 착과제의 농도가 높거나 화방 이외의 식물체 부위에 처리되는 등 과량의 착과제가 처리되면 잎이 위축되고 뒤틀려 전개되고, 과일에는 창문과 등의 기형과가 발생함.
  • 이상증상은 착과제 토마토톤과 지베렐린을 사용할 때 화방 주위의 식물체 부위에 묻도록 하였고, 특히 2화방의 경우는 2회 처리하는 등 과량의 착과제 처리에 기인하여 발생한 것으로 판단됨.

금후 기술지도

  • 토마토 재배에서 착과제를 사용하는 경우 시기에 따라 희석 농도를 준수하고, 화방에 2∼3번 꽃이 개화할 때 1회만 사용하여야 함.
  • 또한 착과제는 화방 주위의 잎, 생장점 등에는 묻지 않도록 처리해야 함.
  • 질소질이 지나치게 많거나 수분이 많을 때 창문과 발생을 더욱 조장하기 때문에 관수와 시비에 유의해야 함.
  • 밑거름은 토양 분석에 의하여 시비처방을 받아 적정량의 퇴비와 화학비료를 사용해야 하고, 추비는 추천하는 시기와 시비량을 준수하여 재배해야 함.
  • 민원인 포장에서 토마토를 안전하게 재배하기 위해서는 배수로를 정비하여 배수가 원활하게 되도록 하고, 이랑 높이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함.
  • 병해충 방제는 병충을 정확하게 진단하여 작물에 적용 약제를 선정하여 농약 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하여 사용해야 함.
  • 농약을 2종 이상 혼용하거나 농약과 영양제 및 복비를 혼용 살포하면 약해 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유의하여야 함.

관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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