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공주시

수박수박에 덩굴마름병과 과일 썩음병 이병증상이 보여요

  • 기술지원일 2020-05-20
  • 작성자 고호철
  • 조회수 970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 자 2020. 5.
  • 장 소 충청남도 공주시
  • 출장자 고호철 농업연구사, 정종성·이주영·고만건·김원일 기술위원

    현장협조 : 농촌지도사 유인상(공주시농업기술센터)

영농현황

  • 작 물 명 : 수박(품종 : 당당한)
  • 재배규모 : 1,980㎡
  • 파 종 일 : 3월 1일
  • 재배방식 : 하우스 재배

농가의견

  • 민원인이 재배하고 있는 수박의 잎이 황화하고 엽맥 사이에 암갈색 반점이 생기는 것에 대한 원인 규명과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재배기술에 대한 문의

현지 조사결과

  • 민원인은 수박을 3월 1일에 정식하여 재배하고 있음.
  • 착과는 4월 12일부터 17일 사이에 벌을 방사하여 수분하였고, 착과절위는 21절 정도이고, 수확은 6월 상순에 할 계획임.
  • 과실비대기인 5월 13일 아침에 응애와 과일썩음병을 방제하기 위하여 주움+태왕+글루코켓(4종복비) 혼합액을 살포하였음.
  • 추비는 수정시킨 이후에 델타포스 2회에 걸쳐서 총 3kg을 시용하였음.
  • 이상증상은 지제부와 덩굴이 회백색으로 갈라지고 잎 가장자리가 마르면서 부서지는 증상을 나타내는 것과 엽맥 사이에 암갈색의 병반이 생기는 것임.
  • 토양 검정 결과 pH 6.9, EC 3.9dS/m이었음.
  • 병해충 예찰 결과 덩굴마름병과 과일썩음병이 관찰되었음.

종합 검토의견

  • 이상증상 중 지제부와 덩굴이 회백색으로 갈라지고 잎 가장자리가 마르면서 부서지는 증상은 덩굴마름병에 이병되어 나타나는 증상으로 판단됨.
  • 한편 엽맥 사이에 암갈색의 반점은 과일썩음병에 이병되어 나타나는 증상으로 판단됨.

금후 기술지도

  • 덩굴마름병에 이병된 식물체는 가능한 빨리 뽑아 하우스 밖으로 반출하여 소각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함.
  • 과일썩음병은 현재 잎에만 병징을 나타내는 상태이므로 과실에 전염되지 않도록 적용 약제를 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하여 약제 살포가 필요함.
  • 하우스의 환기를 철저히 하여 관계 습도를 낮추어 관리하는 것이 덩굴마름병이나 과일썩음병의 전파를 억제할 수 있음.
  • 현재 과실의 비대가 완료되고 성숙 단계이므로 관수를 삼가는 것이 바람직함.
  • 다음 작물을 재배할 때는 토양의 염류가 집적된 상태이므로 토양을 분석하여 시비량을 적절하게 조절해야 더 이상의 염류집적을 방지할 수 있음.
  • 농약구입 시는 반드시 대상작물, 농약명, 주의사항 등의 표기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구입, 살포해야 함.
  • 농약을 2종 이상 혼용하면 약해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가능한 혼용살포를 금하고, 특히 농약과 영양제 계통의 약제를 혼용하여 살포할 경우 약해 발생이 우려되므로 혼용 살포하지 않도록 함.

관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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