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현황

• 작 물 명 : 토마토(품종명: 호용)
• 재배면적 : 2,310㎡(비닐하우스 2동)
• 정 식 일 : 2019. 11. 15.
• 재배방식 : 토경재배(관비재배)

농가의견

• 토마토 전체가 잎이 시들고 밑으로 처지면서 과일 크기가 작고 기형과가 많이 발생하는 원인규명 및 금후 개선방안 요청

현지 조사결과

• 민원인 농가는 2,310㎡의 비닐하우스 2동에 토마토 접목묘를 전문 육묘장에서 구입하여 정식하였다고 함.
• 시설하우스의 온도 유지를 위하여 2중 비닐피복에 다겹보온부직포 수평커튼을 활용하여 야간 14℃ 주간 25℃로 설정하여 관리하고 있음.
• 대과형 토마토 호용 품종을 작년 7월에 정식하여 재배하던 중 현재와 비슷한 증상이 발생하여 철거한 후 무비로 11월 15일에 재 정식 하였다고 함.
• 피해 증상은 전체 시설하우스에 비슷하게 발생하였고 잎이 시들고 처지면서 열매는 작아지고 기형과가 많이 발생되었음.
• 현재 토마토의 생육상태는 6단에서 적심을 하였고, 1화방은 정상 수확을 완료한 상태이나 그 이후 생육이 불량하고 기형과 발생으로 수확이 어려워지고 있었음.
• 시설 내 시드는 증상이 있는 토마토에서 특별한 충해와 병해는 발견되지 않았음.
• 현지 시설하우스에서 토양 간이 검정결과 pH는 6.7, EC(전기전도도)는4.0dS/m, 토양수분은 표토 32.5%, 심토 42.7%로 높았음.

종합 검토의견

• 민원 농가 토마토 이상증상은 정식 후 초기에는 생육에 이상이 없었으나 1화방 수확때부터 시들고 처지는 현상이 발생되고 전작기에서도 비슷한 증상이 발생되어 작물을 제거한 후 11월에 재 정식 하였음.
• 하우스별 토양을 현지에서 분석한 결과 피해 하우스의 pH는 6.7, 전기전도도 (EC)는 4.0, 토양수분은 32.5∼47%로 염농도, 토양수분 등이 대부분 높았음.
• 현재 토마토에 발생되는 시들고 잎이 처지는 현상은 높은 염류농도와 수분과다에 의한 뿌리 활력 불량으로 영양분의 원활한 공급이 어려워 발생됨.

금후 기술지도

• 시설하우스 토양에서 비료성분이 전체적으로 많아 금후 웃거름을 시비할때에는 비료를 감량 시용하기 바람.
• 다음 작기시 정식 전 토양분석을 실시하여 적정시비 하기 바람.
• 본 시설재배지는 염류농도가 높으므로 다음 작기를 위하여 제염을 하여야 하고 효율적인 제염방법으로 벼재배가 효과적이며, 벼재배 시 제염률은 84∼91% 임.
• 토양내 습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명거배수와 재배이랑을 30cm 이상 높혀 재배하는 고휴재배를 권장함.
• 염류가 높은 토양에서 볏짚을 이용한 토양개선은 10a당 볏짚 2톤을 절단하여 시용하면 토마토 증수와 토양화학성과 물리성을 개선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