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청주시

딸기딸기 배지 내 불순물이 상토에 의해 혼입되었어요

  • 기술지원일 2019-09-23
  • 작성자 고호철
  • 조회수 1,020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 자 2019. 09.
  • 장 소 충북 청주시
  • 출장자 고객지원담당관실 고호철 농업연구사 강호성·이주영 기술위원

    현장협조 : 홍임표 원예생활팀장 등 2명(청주시농업기술센터)

영농현황

  • 농 가 명 : 이○태(010-*807-6982)
  • 작 물 명 : 딸기(품종 : 설향)
  • 재배면적 : 1,980㎡(단동비닐하우스 3동)
  • 정 식 일 : 2019년 8월 31일
  • 재배방식 : 비닐하우스 수경재배

농가의견

수경재배 딸기 1년차 재배 베드에서 배지 내 판상의 이물질이 발생되어 계속해서 생성된다면 작물생육에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정확한 원인규명을 위해 컨설팅을 요청

현지 조사결과

  • 혼합상토(코코피트40∼50%+펄라이트50∼60%+지오라이트5%) 이용 수경재배 2년차로 설향 품종을 코이어 배지에 자가 육묘하여 하우스 동당 6이랑에 2줄로 8. 31. 정식하였음
  • 양액공급은 동당 1일 회당 190∼200리터를 회당 3분간 6회 공급하였으며, EC는 1.0dS/m, ㏗는 6.0으로 공급하였음
  • 배지 등 측정결과 혼합액의 EC는 1.5dS/m, ㏗는 6.15, 배액의 EC는 1.51, ㏗는 5.57, 배지의 수분함량은 32%, 배지온도는 26.8℃ 이었음
  • 민원인은 배지 내에서 철 결합물로 보이는 이물질이 재배 1년차 배지 속에서 발생되어 계속해서 편편한 불순물이 생성하여 커지게 되면 작물에 해가 있지 않을까 하여 상토의 문제로 의심하였음
  • 생육상황은 주당 본엽 8∼9매이며 러너가 일부 발생되고 있으나 일부 하엽의 가장자리가 황화 및 엽색은 짙으며 생장강도는 약하고 생식생장으로 진행되는 중이었음

종합 검토의견

  • 배액의 전기전도도(EC)를 측정한 결과 1.5dS/m로 적정범위(1.0∼1.2dS/m) 보다 다소 높은 편이며, 배액의 산도(㏗)는 적정범위(㏗ 5.8∼6.2)보다 다소 낮은 편임
  • 공급되는 배양액의 EC는 다소 높은 편이며 ㏗와 공급량과 공급회수는 적당하나 회당 공급량이 적은 편으로 다량 소회 공급방식으로 배액율을 높여야 함
  • 따라서 영양생장이 되어야 할 시기에 생식생장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판단되므로 공급되는 배양액의 EC농도를 0.2∼0.3dS/m 정도 낮게 다량 소회 공급으로 배지 내 EC와 ㏗를 관리 목표에 맞추어야 함
  • 딸기 배지 내 불순물 생성의 원인은 상토에 혼입된 것으로 의심되며, 작물에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판단되나 정확한 원인 규명은 상토조사 및 재현시험이 필요함

금후 기술지도

  • 촉성재배 딸기의 정식사기는 가급적 9. 15일 이후 정식하는 것이 액화방의 연속출뢰로 다수확에 효과적이므로 정식시기를 준수하는 것이 바람직함
  • 딸기 잎 따기는 정식 후 정화방 개화기까지 1∼2매를 제거하되, 초세가 보통인 포기는 정식 후 새잎이 완전히 전개되면 묵은 잎 1매만 따고, 초세가 강한 포기는 다시 새잎이 완전히 전개되면 묵은 잎 1매를 제거(총 2매)하여 개화기까지 목표 잎 수(주당 7∼9매)를 확보하여야 함
  • 수경재배시 배양액의 관리는 농장주의 베드내의 목표 EC와 ㏗를 결정하여 관리하여야 하며, 베드 내(배액)의 EC와 ㏗는 공급되는 EC와 ㏗ 보다 항상 0.2∼0.3 정도 높아지도록 반비례하여 급액함
  • 딸기의 생육상 전환(영양생장↔생식생장)에 관여하는 요인은 여러 요인이 있으며, 배액율, 초저녁과 한밤의 온도, 배지의 함수율, 배양액의 농도 등을 적정범위로 복합적으로 조절하여야 함

관련 사진

재배포장 전경재배포장 전경 딸기 생육상태딸기 생육상태 생육상태생육상태 런너발생런너발생 배지내의 이물질배지내의 이물질 현장기술지원 전경현장기술지원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