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

오이오이 육묘의 부적절한 관리로 인해 잎이 황화해요

  • 기술지원일 2019-06-17
  • 작성자 고호철
  • 조회수 448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시2019. 6.
  • 장소강원도 홍천군 내면
  • 출장자고객지원담당관실 이상준 서기관 정종성, 이주영, 고만건 기술위원

    현장조사협조 : 농촌지도사 홍기식(홍천군농업기술센터)

영농현황

  • 농 가 명 : 전○균(010-*795-*747)
  • 작 물 명 : 오이
  • 재배규모 : 13,200㎡
  • 정 식 일 : 2019년 6월 8∼9일
  • 재배방식 : 노지재배

농가의견

민원인은 오이를 재배하는데, 잎이 황화하면서 대목 줄기가 세로로 갈라지는 것에 대한 원인 규명과 이를 개선시킬 수 있는 재배기술에 대한 문의

현지 조사결과

  • 민원인은 6월 7일 이천 육묘장에서 육묘한 묘를 홍천의 육묘장에서 순화시킨 오이 묘를 구입하여 6월 8∼9일에 정식하였음
  • 정식 전에 10a당 우분 1.2MT과 계분 1.5MT, 살충제 등을 시용하였음
  • 이상증상은 정식 직후에 대목의 줄기가 세로로 갈라지면서 잎이 황화 증상이 전체의 약 20%정도의 식물체에 나타났음
  • 현재는 6월 12일 새로운 묘를 다시 정식하여 활착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단계임
  • 토양간이검정 결과 pH 6.3, EC 8.5dS/m, NO3- 500ppm임
  • 병충해 예찰 결과 이상증상과 관련된 병충해는 관찰되지 않았음

종합 검토의견

  • 대목의 줄기가 갈라지면서 잎이 황화되는 이상증상이 정식 직후에 발견되었기 때문에 육묘 중 부적절한 관리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됨
  • 구입묘를 정식하여 육묘 관리에 대한 정보가 없고, 전체 식물체를 다시 정식한 상태이므로 이상증상에 대한 정확한 원인 규명이 어려운 상태임

금후 기술지도

  • 현재 토양의 염류농도가 높고 질소질 비료 농도가 높은 상태이고 오이의 생육 초기이므로 추비와 관수를 삼가하여 뿌리를 넓고 깊게 뻗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함
  • 낮 동안 식물체가 시들 경우에는 물을 엽면살포하고, 뿌리가 넓게 뻗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나치게 식물체 가까이에 관수하는 것은 좋지 않음
  • 수확이 시작되면 과실비대에 많은 수분이 필요하므로 관수량을 충분히 해야 하는데, 소량 다회 관수가 바람직함
  • 첫 번째 암꽃의 과실이 비대하기 시작하면 추비를 시용하는데, 추비 시기가 지나치게 빠르면 웃자라거나 낙과 등의 장해가 발생하고, 추비시기가 늦으면 곡과가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함
  • 현재 염류가 많이 집적된 상태이므로 다음 작기부터는 정식하기 전에 토양을 분석하여 시비처방을 받아 밑거름을 적량 시용하는 것이 토양의 염류집적을 방지하고 작물의 생육에 도움이 됨

관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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