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

토마토저온피해로 인해 토마토의 기형과가 발생해요

  • 기술지원일 2019-05-03
  • 작성자 고호철
  • 조회수 856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시2019. 5. 3. (금)
  • 장소경기도 하남시 덕풍리 225-5
  • 출장자고객지원담당관실 이상준 서기관, 정종성, 이상범, 고만건 기술위원

    현장조사협조 : 농업주사 강민석 외1명(하남시청 농식품위생과)

영농현황

  • 농 가 명 : 하남시 덕풍리 225-5, 이○홍(010-*865-9615)
  • 작 물 명 : 토마토
  • 재배규모 : 4,950㎡
  • 파 종 일 : 2019년 2월 9일
  • 재배방식 : 토경재배

농가의견

민원인은 수막을 이용하여 보온하는 하우스에서 토마토를 재배하던 중 정전으로 수막을 가동하지 못해서 저온 피해로 기형과가 많이 발생하였는데, 이를 개선시킬 수 있는 재배기술에 대한 문의

현지 조사결과

  • 민원인은 토마토를 수막으로 보온하는 하우스에 2월 9일 정식하였는데, 2월 17일 정전으로 수막을 가동하지 못해 저온피해가 발생하였다고 주장함
  • 이상증상은 1, 2단의 화방에 기형과가 많이 발생하였다고 함
  • 정전되었던 2월 17일의 기상청(수원,양평)의 관측자료에 의하면 최저기온이 –8.3℃, –8.8℃이었고, 하우스는 2중 비닐 피복이었던 것과 저온 경과 후 사진 등을 고려하면 0℃부근의 저온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었음
  • 현재의 생육단계는 4~5단이 착과되고 있는 단계이고, 1단과 2단에는 4~5개의 과실이 착과 비대되고 있음
  • 토양 검정 결과, pH 6.9, EC 1.77dS/m, 토양수분함량은 40%, 질산태질소 500ppm이상, 암모늄태질소 60ppm임
  • 병해충 예찰 결과 잎곰팡이병이 전체 포장에 발생하고 있음

종합 검토의견

  • 토마토의 기형과는 저온, 질소 과다, 과다한 토양수분 등 여러 가지 기상 요인과 부적절한 재배관리가 발생 원인됨
  • 민원인의 포장에 발생된 기형과는 과실에 각이 생기고 종자를 둘러싸고 있는 젤리상 부분이 충분히 발육하지 못하는 공동과로 보임
  • 공동과는 착과제의 처리 농도가 높거나 잎 면적이 적을 때 과일을 지나치게 많이 착과시키면 동화양분이 부족하게 되어 공동과 발생이 많아짐
  • 민원인 포장은 잎곰팡이병이 많이 발생하여 잎 면적이 부족한 상태에서 착과량이 지나치게 많아 공동과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됨

금후 기술지도

  • 현재 잎곰팡이병이 많이 발생하여 잎 면적이 부족한 상태로 착과량을 적절한 수준으로 조절해야 하는데, 3화방 이후에는 3개 이상 착과시키지 않은 것이 바람직함
  • 착과제는 처리 농도를 현재보다 묽게 희석하고, 기온이 높은 낮 동안에 살포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음
  • 현재 토양 중의 수분함량이 지나치게 많으므로 1회 관수량을 현재보다 줄여서 관수하고, 질소질 비료 농도도 높은 상태이므로 질소질 비료의 추비는 삼가는 것이 바람직함
  • 잎곰팡이병에 이병된 잎은 제거하고, 환기하여 통풍이 잘 되도록 관리하며 적용약제를 안전사용기준에 의거하여 처리할 것
  • 다음 작기에는 정식하기 전에 토양 검정을 하여 시비처방에 의하여 시비하고 재배하는 것이 바람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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