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

딸기딸기의 착과가 불량하고 기형과가 발생해요

  • 기술지원일 2019-04-19
  • 작성자 고호철
  • 조회수 1,317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시2019. 4. 19. (금)
  • 장소인천광역시 계양구 상야동 363-1
  • 출장자고객지원담당관실 이상준 서기관, 정종성, 윤홍배, 고만건 기술위원

    현장협조 : 농촌지도사 도학윤(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영농현황

  • 농 가 명 : 계양구 상야동 363-1, 임○중(010-*807-1366)
  • 작 물 명 : 딸기(품종 : 장희, 설향)
  • 재배규모 : 4,290㎡
  • 정 식 일 : 2108년 9월
  • 재배방식 : 고설 수경재배

농가의견

민원인은 적엽을 강하게 한 이후에 꽃의 소질이 떨어져 수분·수정이 불안하여 기형과가 많이 발생하는 것에 대한 원인 규명과 이를 개선시킬 수 있는 재배기술에 대한 문의

현지 조사결과

  • 민원인은 딸기를 2018년 9월에 고설베드에 정식하여 3월 상순까지 정상적으로 수확하였음
  • 초세가 약해진 상태에서 3월 중순에 하위엽을 강하게 적엽한 이후부터 꽃의 소질이 떨어지고 수분·수정이 불안하게 되어 착과가 불량하고 기형과가 많이 발생함
  • 양액의 공급 pH 5.6, EC 1.22dS/m, 질산태 질소(스트립 간이측정) 함량은 85mg/kg이었고, 배지의 pH는 5.9~6.1이었음
  • 양액의 공급은 3월 상순까지는 하루 6회 공급하였으나 3월 중순이후 2회로 공급하다가 점차 4회, 5회로 증가시켜 현재는 5회(8:30~15:10)로 공급하고 있음
  • 양액 A액에는 당일품(붕사 0.05%, 아연 0.05%)을 첨가하여 여과기에 침전물이 있었음
  • 배양액과는 별도로 딸기의 경도 향상을 위하여 소석회 포화용액 10L을 500L의 물에 희석하여 약 7,000주(726㎡) 딸기에 1개월 간격으로 관주함
  • 한편 아데노신 등 여러 4종 복합비료를 수시로 엽면 살포하였음
  • 병해충 예찰 결과 응애가 요방제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었음

종합 검토의견

  • 딸기 재배에서 적엽 작업을 실시할 때 한 번에 많은 잎을 제거하거나 양액의 공급을 하루 6회 공급에서 갑자기 2회로 줄여 공급하는 관리 등은 식물체에 스트레스를 주고, 광합성의 능력을 저하시켜 꽃의 소질을 떨어뜨릴 가능성이 있고,
  • 응애 방제를 위한 약제 살포나 4종 복합비료의 엽면 살포는 딸기 꽃의 수분·수정 능력을 떨어뜨려 착과가 불량하고, 착과된 과실이 기형으로 되기 쉬움
  • 적엽과 양액 공급 등 재배 관리 작업이 부적합하였으며, 응애 방제와 4종 복합비료를 빈번하게 엽면 살포함으로서 착과가 불안하고 기형과의 발생이 많아진 것으로 판단됨

금후 기술지도

  • 응애 방제를 위한 약제 살포와 4종 복합비료의 엽면 살포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살포하는 것이 바람직함
  • 현재 생육이 착과가 불안한 상태이고 외기온이 높아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생식생장보다 영양생장 쪽으로 기울어지기 쉬운 상태이므로 양액의 공급 EC를 약간 높여 공급하고, 공급량은 현재를 유지하는 것이 좋을 것임
  • 식물체 관리나 양액의 공급 방법은 갑자기 변화시키는 경우는 식물이 많은 스트레스를 받기 쉬우므로 삼가는 것이 좋음
  • 응애의 밀도가 높으므로 적용 약제를 안전사용기준에 의거 방제하여 적절한 밀도로 낮추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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