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

딸기딸기의 생육이 불량해요

  • 기술지원일 2019-04-03
  • 작성자 고호철
  • 조회수 850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시2019. 4. 3. (수)
  • 장소전남 나주시 남평읍 풍림리 961-4
  • 출장자고객지원담당관실 고호철 연구사, 정종성, 윤홍배, 이동철 기술위원

    현장협조 : 농촌지도사 진종옥 등 3명(나주시농업기술센터)

영농현황

  • 농 가 명 : 김○태(010-*633-2765)
  • 작 물 명 : 딸기(품종 : 설향)
  • 재배규모 : 1,980㎡
  • 정 식 일 : 2018년 9월 5일
  • 재배방식 : 토경 촉성재배

농가의견

민원인은 딸기를 재배하는데, 생육이 불균일하고 일부 식물체의 초세가 약하게 되는 증상에 대한 원인 규명과 이를 개선시킬 수 있는 재배기술에 대한 문의

현지 조사결과

  • 민원인은 딸기를 2018년 9월 5일에 화아분화 상태를 검경하지 않는 구입묘를 정식하여 6월까지 수확할 목적으로 재배하였음
  • 정식 후부터 활착이 불균일하였고 과실 착과 및 생육에 개체 간 차이가 있었음
  • 관수는 분수호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이랑이 길어 포장 위치에 따라 호스 압력이 차이가 있고 토양수분함량도 불균일하였음
  • 병해충 예찰 결과 응애가 포장 전체에 광범위하게 발생하였고, 약 20%의 식물체는 응애 피해에 의하여 생육이 부진하였음
  • 토양 간이검정 결과, pH 6.1, EC 0.9dS/m, 토양수분함량 38~41%이었음

종합 검토의견

  • 딸기 촉성재배는 기본적으로 화아분화를 검경하여 확인한 이후에 정식하여야 정식 이후에 생육이 균일하고, 수확시기도 빠름
  • 만약 화아분화가 균일하게 되지 않는 묘를 정식할 경우는 생육이 불균일하게 되어 포장관리가 어렵게 됨
  • 또한 분수호스를 이용하여 관수하는 경우는 호스 내의 압력이 위치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여 균일하게 관수하는 것이 어렵게 되고 이것이 원인이 되어 생육이 불균일하게 될 수 있음
  • 딸기에서 응애 방제는 육묘 과정과 정식 후 개화 이전까지 철저히 방제해야 방제가 가능하고, 개화기 이후에는 벌에 해독 작용과 농약 안전사용기준에 저촉되는 등 약제 살포가 어려워 사실상 방제가 어려움
  • 민원인 포장에서 생육이 불균일한 것은 화아분화가 균일하지 못한 묘를 정식하였고, 관수가 불균일하였기 때문이라 판단되고, 특히 응애의 피해가 심한 식물체는 초세가 현저히 떨어지게 된 것으로 판단됨

금후 기술지도

  • 딸기 촉성재배에서는 화아분화를 확인하여 조기에 정식하거나, 화아분화를 검경하여 확인할 수 없는 경우는 자연상태에서 화아분화가 되는 9월 15일 이후에 정식하는 것이 오히려 유리함
  • 분수호스를 이용한 관수는 포장 위치에 따라 토양수분함량에 차이가 발생하여 생육이 불균일할 수 있으므로 점적호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함
  • 응애는 개화기 이후에는 방제하기 어렵기 때문에 육묘과정과 정식 초기에 철저히 방제하여 함
  • 병충해에 대해서는 예찰을 철저히 하여 적기에 방제가 이루질 수 있도록 해야 함
  • 다음 작기부터는 밑거름하기 전에 토양을 분석하여 시비처방서를 받아 시비량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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