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현황

• 농 가 명 : 김○선(10-*889-1119)
• 작 물 명 : 완숙토마토(품종 : 슈퍼썬로드)
• 재배면적 : 2,178㎡(단동형 비닐하우스 3동)
• 정 식 일 : 2018. 10. 16.
• 재배방식 : 토양재배(점적관수관비재배)

농가의견

비닐하우스 토마토 재배포장에 농약 살포, 환경관리 등을 평년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으나 시들며 생육이 지연되어 정식 전 살포한 퇴비에 따른 피해로 의심되어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기술지원을 요청함

현지 조사결과

• 단동 비닐하우스에 토마토(슈퍼썬로드)를 2018. 10. 16. 녹색비닐을 멀칭하여 정식하였으며, 고당도 토마토를 생산을 목표로 5단 적심재배 작형임
• 밑거름으로는 594㎡당 수피톱밥퇴비 2,000kg, 용성인비 60kg, 성장엔(12-8-8) 40kg을 시용하였으며, 웃거름은 영양제(칼리, 마그네슘, 칼슘, 미량원소 등 함유)를 12. 24. 1회 관주하였으며 신초가 시들어 뿌리발근제 2L를 희석하여 전 면적에 12. 31.경 관주하였음
• 물 관리는 점적 테이프로 회당 10분간 정식 후 3회 점적 관수하였으며 온도관리는 온풍기로 야간 8℃ 이상, 주간 30℃이하로 관리하였음
• 생육상황은 4단 화방 개화초기이며, 1단은 5∼6개, 2단은 4∼5개 착과되었으며 국지적으로 신초부분의 잎몸 중앙부분이 황화, 중간부분의 잎 끝이 황화, 갈변 고사하였으며, 부분적으로 5∼10%정도 초세가 약한 편임
• 병해충 조사결과 특이한 병해충 피해증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시드는 포기는 뿌리가 갈변괴사하고 지제부의 줄기가 갈변되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진단한 결과 병원균은 검출되지 않았음
• 토양 간이 측정결과 작토층은 19cm정도이며, 토양산도(pH)는 5.8, 전기전도도(EC)는 2.72∼2.92dS/m, 지온은 13.6∼14.6℃, 토양수분은 38.3∼40.3%. 온실 내 상대습도는 68.4%, 기온은 17.9℃정도이며, 토양수분 함량이 다소 높고, 토양산도는 다소 낮은 편임

종합 검토의견

• 토마토 식물체의 정상적인 생장과 발달, 과실 착과비대에 적합한 낮 온도의 범위는 21.0∼29.5℃, 밤 온도의 범위는 15.5∼21.0℃이며, 온도를 기초로 할 때 재배한계는 10.5℃이상, 30℃이하이며, 토마토 잎의 적정온도는 20∼22℃임
• 재배 토양환경은 물 빠짐이 좋고 공기유통이 좋은 비옥한 미사질식양토에서 잘 자라며, 미사질식양토의 적정토양수분 함량은 24.9∼30.5%정도이며, 토양산도(pH)는 6.0∼6.5, 토양의 전기전도도(EC)는 3.0ds/m 이하, 질산태질소(NO₃-N)는 70∼200ppm 정도가 적당함
• 토마토 신초부분의 잎 몸 중앙부분의 황화 현상은 붕소 등 미량원소 결핍증상, 중간 부분의 잎 끝이 황화 갈변 고사하는 증상은 칼슘, 인산, 마그네슘 등 다량원소의 결핍증상으로 판단됨
• 따라서, 토마토의 뿌리가 갈변 괴사되고 시들며 생육이 불량한 원인은 토양과습, 낮은 토양산도, 고농도 염류, 지속적인 저온관리 등에 의한 양·수분 흡수 불균형에 따른 생리장해로 판단됨

금후 기술지도

• 민원인의 포장은 토양산도(㏗)가 낮으므로 적정범위(㏗ 6.0∼6.5)가 유지 되도록 적정량의 석회를 시용하고, 작토층이 얕고 배수가 불량하여 토양수분함량이 높으므로 왕겨, 톱밥 등 거친 유기물을 증시하고 깊이갈이를 하여 토양 물리성을 개선하고, 높은 이랑 짓기를 하여 작토층을 높여 뿌리를 깊게 뻗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함
• 재배하는 품종은 대과 완숙 토마토이므로 품종의 특성에 맞게 고품질 다수확 생산을 위해서는 열매솎기는 초세를 감안하여 과방 당 적정 수(겨울 2∼3개, 봄 3∼4개)의 착과와 생육적온 관리(야간 13℃, 주간 25℃)를 하여 각종 양분의 흡수 전류 이행을 촉진토록 하여야 함
• 재배 중 토마토의 열매가 착과가 많고 생육이 부진하면 제4종 복합비료 또는 요소 0.2∼0.3%(물 1말에 40∼60g)액을 4∼5일 간격 생육이 회복될 때까지 엽면시비하며 가급적 발근제 등 생장조절제가 함유된 미량요소복합비료 등 사용은 지양할 것
• 병해충이 발생되면 토마토에 등록된 적용약제를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맞게 작용 기작이 다른 약제로 바꾸어 가면서 살포하여 약제에 대한 저항성을 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