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완주군

딸기딸기의 잎이 작고 엽병이 도장하며 초세가 약해요

  • 기술지원일 2018-12-21
  • 작성자 고호철
  • 조회수 1,420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시2018. 12. 21.(금)
  • 장소전북 완주군 봉동읍 율소리 987-9
  • 출장자고객지원담당관실 고호철 농업연구사, 강호성, 이상범, 최용문 기술위원

    현장협조 : 이경희 지도사 등 2명(완주군농업기술센터)

영농현황

  • 농 가 명 : 오○열(010-*114-8805)
  • 작 물 명 : 딸기(품종 : 설향)
  • 재배면적 : 3,300㎡
  • 정 식 일 : 2018. 9. 14.∼15.
  • 재배방식 : 비닐하우스 토양재배

농가의견

촉성재배 딸기 생육불량포장에 11월 5일에 기술지원 후 관수방법개선, 엽면시비 등으로 생육이 다소 호전되었으나 이후의 양분공급 및 작물생육관리 기술지원을 요청

현지 조사결과

  • 11월 5일 이후 점적테이프를 이용하여 15일 간격 이랑사이로 물이 흘러나오도록 2회 물을 충분히 관수하였음
  • 엽면시비는 요소 0.15%액을 3∼4일 간격으로 지속적으로 오전에 잎에 살포하였으며 추비는 요소와 인산칼리, 염화칼리를 혼합하여 11월 5일 이후 1주일 간격으로 2회 시비하였음
  • 부분적으로 생육이 저조한 포기에는 지베렐린을 1회 살포하였으며, 물 관리는 3∼4일 간격 5분간 점적관수 하였음
  • 현재 생육상황은 본엽 8∼10매이며, 정화방 수확초기이며 전반적으로 잎이 작고 엽병이 도장하여 잎이 서고 초세는 약한 편이며, 적화·적뢰가 미흡하였고, 일부 재배 동에서는 과도한 적엽으로 엽면적지수가 다소 부족한 편임
  • 토양 간이측정결과 건전주 토양의 EC는 1.67ds/m, 생육불량주 토양의 EC는 2.04ds/m정도이었으며 지온은 16.3℃, 토양수분함량은 24.9∼26.2%, 토양산도(㏗)는 5.96∼5.97, 온실 내 기온은 20.3℃, 상대습도는 64.5%로 생육불량주의 토양 EC가 다소 높은 편임
  • 병해충 조사결과 작은뿌리파리와 잿빛곰팡이병이 일부 발견되었음

종합 검토의견

  • 시설 딸기의 적정 토양 전기전도도(EC)는 1.2ds/m이하, 토양산도(㏗)는 6.0∼6.5, 질산태질소는 50~150㎎/kg, 미사질양토의 용적수분함량은 24.9∼30.5% 정도임
  • 재배포장의 토양의 전기전도도(EC)는 다소 높은 편이며, 토양산도(㏗)와 토양수분은 알맞은 편임
  • 딸기의 잎이 작고 서며 엽병이 도장하며 초세가 약한 것은 양분 흡수 불균형과 생장조절물질의 영향에 의한 생리장해로 판단됨

금후 기술지도

  • 딸기 겨울재배시기에는 햇빛도 약하고 온도도 낮으므로 요소 0.15%액을 3∼4일 간격 2회 정도 살포하고 요소 0.1%액+일인산카리 0.1%액을 1회 주기로 생육회복시 까지 살포하여 균형생육을 도모
  • 엽병이 도장하며 초세가 약하므로 생육을 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초저녁(일몰부터 4시간 동안) 온도(전류온도)를 야간온도보다 4℃정도 높게 관리하되 생육이 회복되어 개화결실이 과다하면 초저녁온도를 야간온도보다 6∼8℃ 높게 관리하고 24시간 평균온도를 14℃정도로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함
  • 추비는 월 단위로 10a당 질소 3∼4kg, 인산 0.5∼1.0kg, 칼리 1∼2kg을 분시하고 월단위로 토양분석을 실시하여 부족한 성분만 시용하며
  • 잎 관리는 정식초기 액화방 화아분화를 위해 새잎이 돋아나오면 생육이 강하면 2매, 생육이 약하면 1매정도 적엽하되, 잎을 과도하게 적엽하면 과실의 비대가 불량하고 당도도 저하하므로 가급적 병든 잎 만 제거하고 측아는 모두 제거하여, 12월까지는 엽면적지수가 1.5정도 되게 관리하고, 해동되면 엽면적지수를 점점 높여 2.0까지 되도록 잎을 관리해야 함
  • 잎을 서도록 하기 위해 살포하는 지베렐린 처리는 지베렐린이 살포된 부위에 광합성산물의 전류가 촉진되어 생장이 촉진되지만 살포되지 않은 부위의 생육은 극단적으로 억제되어 뿌리의 생육은 아주 나쁘게 되어 양·수분 흡수가 억제되고 그 후의 생육이 나쁘게 되므로 가급적 지베렐린 처리는 지양함
  • 온실 내 주야간 적정 온·습도 및 토양이 건조 및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
  • 설향 품종의 착과 과실수는 정화방 7∼9개, 2화방 5∼7개, 3화방 3∼5개 정도이며 세력에 따라 착과수를 달리하며, 적화방법은 첫 과실이 엄지손톱만할 때 개화되는 꽃과 꽃봉오리 등을 모두 제거하되 세력에 따라 적절이 조절하여야 함
  • 작은뿌리파리는 미숙 유기물을 시용하고 토양을 습하게 관리하면 발생이 증가하므로 전염원을 사전에 차단하고 토양, 배지 등이 과습하지 않도록 적정량의 물 관리와 예찰 및 방제를 위해 황색 끈끈이트랩 등을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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