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현황

• 농 가 명 : 김○배(010-*066-7777)
• 작 물 명 : 토마토(품종 : TY레드250)
• 재배면적 : 4,950㎡(7연동형 대형비닐하우스)
• 정 식 일 : 2018. 7. 31.
• 재배방식 : 수경재배(코코피트)

농가의견

토마토 재배비닐하우스에 폭우로 시설이 침수되어 시설내부가 오염되고 또한 양액공급기 고장으로 양액 공급 등이 지연되어 향후 작물의 정상 생육이 우려되어 정확한 작물 상태 진단을 위해 기술지원을 요청함

현지 조사결과

• 7연동 대형 비닐하우스에 암면큐브를 이용한 완숙토마토 모종을 코코피트 슬라브 당 6주를 7월 31일에 2줄로 정식하였음
• 민원인은 토마토 재배 3년차이며 온실이 침수되어 바닥재 등 시설 내부가 오염되어 향후 작물체가 정상적인 생육이 불가능 할 것으로 의심하여 작물체와 바닥재 등을 교체하기를 희망하였음
• 현재 토마토의 생육은 11매의 잎이 전개되었고 8마디에서 1화방이 착생되었으나 생장점이 아주 빈약하고 초세는 약한 편이며 제1본엽이 황백화 현상이 전반적으로 발생되었고 상부의 잎 끝 일부분이 시들며 마르는 현상이 발생되고 있었음
• 배지 간이측정결과 근권의 EC는 0.29∼2.73ds/m, 함수율은 23.9%, 지온은 27.7℃, ㏗는 5.08정도이었으며 배양액 공급 EC는 2.8ds/m, ㏗는 5.5, 배액율은 10%정도로 생식생장을 유도하고 있음
• 병해충 조사결과 특이한 증상은 발견되지 않았음

종합 검토의견

• 토마토는 내염성이 비교적 강한 작물로 적정 전기전도도(ms/cm)는 3.0 이하이며 ㏗는 6.0∼6.5 정도이며 토마토 뿌리는 침수(혐기조건)에 대한 적은 기능이 없어 과도한 수분을 요구 하지 않는다.
• 현재 근권의 EC와 ㏗가 공급보다 낮으므로 양액 공급 지연 등으로 인한 근권이 무너진 상태로 추정되므로 배양액 공급 시 급액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공급 EC는 0.2∼0.4ds/m정도 낮추고, 공급㏗는 0.3∼0.4정도 올려서 회복될 때까지 공급하여야 할 것임
• 토마토 잎의 시들음 및 하엽의 황백화현상은 시설 내 침수 및 배양액의 공급 지연 등으로 인한 피해로 판단되며 향후 작물생육은 다소 부진 할 것으로 예상되나 온실 내 환경, 배양액 공급, 소독 등 관리기술 여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금후 기술지도

• 피복재에 묻은 흙 앙금, 오물은 깨끗한 물로 세척하여 광 투과성 유지
• 수경재배시설이 침수된 경우는 깨끗한 물로 씻은 후 반드시 소독 후 다음 작물재배

  수경재배시설을 소독할 때는 반드시 약액을 완전히 씻어낸 후 다음 재배작물을 정식하여 약해 방지

• 경미한 피해를 받은 포장은 분무기나 호스를 이용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적용약제를 신속히 살포하여 병해충 방제
• 과습으로 뿌리의 기능이 떨어져 생육이 부진한 작물은 요소 0.2%액 또는 제4종 복비를 엽면 살포
• 호우 피해 이후 햇빛이 강할 때는 차광망을 설치하여 일사피해 에방
• 피해를 받아 회복이 불가능한 포장은 철거 후 조기에 다음 작물 재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