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딸기배양액 급여 관리 미흡으로 고설 딸기 초세가 약하고 과다 착과 발생

  • 기술지원일 2018-01-04
  • 작성자 이종남
  • 조회수 1,573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시2018. 1. 4.(목)
  • 장소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식현리 332-2
  • 출장자고객지원담당관실 이종남 연구사, 정종성, 강호성, 최용문, 이기상 기술위원

    현지 조사협조 :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우진하 농촌지도사

영농현황

  • 농 가 명 : 파주시 적성면 식현리 332-2, 김◯래 (010-*579-8901)
  • 작 물 명 : 딸기(‘ 아키히메 ’)
  • 재배면적 : 7,590㎡(3만주)
  • 정 식 일 : 2017년 9월 12일
  • 재배방식 : 비닐하우스 고설베드 재배

농가의견

고설재배중인 딸기가 1화방 수확 후 초세가 급격히 약화되고 소과가 많이 착과되는 현상이 발생되어 이에 대한 원인규명과 대책을 요청

현장조사 결과

  • 딸기생육은 1화방 수확 후 2화방이 개화, 착과되는 단계이며, 1화방에서 수확과수가 10개 이상으로 과다 착과되어 있음
  • 초세가 현저히 약화되어 2화방의 생장이 빈약한 상태임
  • 1화방 수확 후 포기 정리 과정에서 지나치게 적엽한 상태임
  • 작은뿌리파리의 성충이 포장 전체에 높은 빈도로 관찰되었고, 칼슘결핍(팁번현상)도 전체 식물체의 약 3%가 발생하고 있었음
  • 자동양액 공급기의 pH와 EC센서가 고장난 상태였으며, 배지내의 pH는 6.5, EC는 0.7dS/m이었음
  • 양액공급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4회, 250ml/주/1일 수준이었음

종합 검토의견

  • 딸기재배시 1화방 수확 후 2화방의 생육을 순조롭게 시켜야 수확이 많은데 수확기간이 단절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함
  • 1화방의 착과를 10개 이상으로 과다하게 착과하여 초세가 현저히 약화되었고, 2화방은 생육불량으로 소과가 생산될 우려가 있음
  • 따라서 초세를 왕성하게 하려면 2화방의 착과수를 최소량으로 조절하고, 또한 엽정리는 병엽이나 노화엽을 제외하고는 제거하지 않아야 함
  • 고설식 수경재배법은 작은뿌리파리의 발생이 노지재배보다 많기 때문에 성충은 끈끈이 트랩으로, 유충은 감자절편으로 지속적인 예찰을 실시해야 함
  • 양액공급기의 EC와 pH 센서가 고장 난 상태로 장기간 양액이 공급되어 영양생장 또는 생식생장 조절이 불가능하여 발생된 것으로 판단됨

금후 기술지도

  • 2화방의 착과수를 3∼5개 정도만 남기고 제거하여 초세회복에 중점을 두는 관리가 중요함
  • 1화방 수확 후 정리하지 않은 화방줄기는 곧바로 제거하고, 잎은 가능한 남겨서 초세회복을 돕도록 관리하고
  • 적엽은 1회에 1엽을 원칙으로 하여 1회에 2장 이상 적엽되지 않도록 해야 함
  • 작은뿌리파리는 적용약제를 10일 간격으로 2회 정도 근부에 관주처리로 방제해야 함
  • 수경재배시 pH 및 EC 관리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고장난 pH와 EC 센서를 빨리 수리하여 사용해야 함
  • 양액공급은 현재의 수준을 유지하되 특히 초세 회복을 위해서 양액의 농도가 지나치게 높지 않도록 관리하고
  • 칼슘결핍이 발생하지 않도록 급액량과 최종급액 시간을 조절할 필요가 있음

관련 사진

아키히메 재배전경아키히메 재배전경1화방 수확후기1화방 수확후기2화방의 개화전경(착과불량)2화방의 개화전경(착과불량)현장기술지원 전경현장기술지원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