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현황

• 농 가 명 : 무주군 무풍면 삼거리 일대, 조성익 등 10농가
• 작 물 명 : 여름딸기(품종 :‘고하’,‘열하’,‘무하’)
• 재배면적 : 28,050㎡
• 정 식 일 : 4월 29일
• 재배방식 : 연동형 비닐하우스에 고설베드를 설치하여 양액으로 재배

농가의견

무주군 여름딸기 농가들은 겨울철 육묘 관리 및 병충해 예방에 대한 현장기술지원을 받고 싶음

현장조사 결과

• 김재수 농가(3,300㎡)
  • 육묘중 탄저병에 의해 묘가 고사되고 있어 응애 등 병해충이 많은 편임
• 조동희 농가(4,950㎡)
  • 묘가 튼튼하고 하엽 정리도 잘 하여 관부가 큰 편이나 엽색이 엷고, 엽병이 적색을 띄고 있어 질소부족 증상이 보임
• 조성익 농가(3,300㎡)
  • 자묘를 삽목할 때 깊이 삽목되어 15% 정도의 고사주가 발생하였고, 잿빛 곰팡이병이병 피해가 있으며 하엽이 붙어 있어 관부 굵기가 얇음
• 김진회 농가(3,300㎡)
  • 하엽 제거가 되지 않았으며 비료부족 증상이 있었음
• 김봉수 농가(3,300㎡)
  • 9월 상순경에 삽목을 실시하여 뿌리가 노화되어 있음
• 황인호 농가(3,300㎡)
  • 육묘관리는 잘 되고 있으나 다소 이른 삽목으로 뿌리가 노화되고 있으며 질소시비가 과다한 편임
• 육영순 농가(1,650㎡)
  • 삽목중 차광기간이 길어 묘가 약하고, 상토가 크라운부위를 덮고 있어 고사할 우려가 있음
• 곽희자 농가(1,650㎡)
  • ‘고하’품종에서만 탄저병이 발생하여 10% 고사주가 발생
• 김덕봉 농가(1,650㎡)
  • 하우스 주변이 지저분하고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며, 응애 밀도가 높으며 하엽 제거가 되지 않아 묘가 튼튼하지 못함
• 김용주 농가(1,650㎡)
  • 비료를 주지 않고 하엽을 제거하지 않아 생육이 불량함

종합 검토의견

• 여름딸기 육묘 방법과 작업 순서
  • 삽목(9월 중순)⇒차광(2주)⇒시비(3주)⇒하엽제거(4주후)⇒보온⇒냉장저장(11월 중순)
• 삽목시에는 반드시 크라운부위까지 흙을 올리고 너무 얕거나 깊게, 특히 너무 깊게 정식하지 말고 정식 시에는 폿트 가장자리에 삽식해야 함
• 삽목 후 차광(차광망)+밀폐(투명비닐)을 하며 2주 동안 습도 95%이상, 온도 15-25℃ 범위를 유지하여 발근을 유도하고 가능한 한 빨리 햇빛에 노출시켜 묘를 튼튼하게 길러야 함
• 삽목 후 3주째부터 시비를 하고 육묘가 완료할 때까지 응애와 흰가루병 방제해야 함
• 삽목 후 4주째부터 삽목시 가지고 있었던 잎 2-3장(하엽)은 반드시 제거하여 뿌리발근과 관부를 굵게 만들어야 함
• 10월부터 야간기온이 떨어지므로 부직포를 이용하여 보온에 힘써야 함
• ‘고하’품종이 올해 탄저병이 발생되었으므로 예방과 방제를 철저
• 포트 밑바닥에 비닐을 깔거나 흙에 닿으면 병 발생이 많고, 발근이 좋지 않으니 육묘포트는 반드시 매트위에 있어야 함

금후 기술지도

• 육묘완료 후 온도가 –2℃정도 유지되는 저온저장고에서 내년 3월까지 장기 냉장 저장할 것
• 냉장법은 종이박스를 이용한 포기냉장법과 플라스틱박스를 이용한 포트냉장법이 있는데 냉장법에 따라 습도환경이 틀려지므로 반드시 저장고 환경을 고려하여 냉장을 해야 함
• 신규농가는 계속적인 기술지도가 필요